원어 항목명 | 広島タイム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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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 The Hiroshima times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연속 간행물 |
지역 | 일본 히로시마현 |
시대 | 현대/현대 |
창간 시기/일시 | 1949년 6월 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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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처 |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 나가타정 1-10-1 |
제작|간행처 | 일본 히로시마현 |
원어 항목명 | 広島タイムス |
1949년 6월 5일 간행된 재일본대한민국거류민단 히로시마현 지부의 기관지.
『히로시마타임즈』 창간호에 실린 재일본대한민국거류민단 히로시마현[広島県] 본부단장 김재현(金在賢)의 「공산주의에 대한 우리의 투쟁과 본지의 사명」에 의하면, 『히로시마타임즈』는 조국의 분열과 비운의 현실에서 공산주의 지지가 아닌 민족의 흥기에 답하기 위해 간행되었다고 한다.
『히로시마타임즈』는 2면 구성이었으며 일본어로 간행되었다. 제1호[1949년 6월 5일 발행]부터 제10호[1949년 9월 30일 발행]까지 제4호를 제외하고 확인 가능하다.
『히로시마타임즈』 창간호의 구성을 보면, 1면에는 「논설: 한국 청년 동지에게!」, 「상해의 운명 결정」, 「동서의 대립 해소가?」 등의 기사와 창간을 축하하는 광고, 민단 관련 조직의 창간 축하 메시지, 그리고 하이쿠[俳句]가 실려 있다. 2면에는 「창간사」, 「히로시마타임즈에 부쳐」, 「데모크라시를 사수하자」[임병태], 「한일무역협정 성립에 재광(在広) 동포 상사 움직이다」 등의 기사와 재일 한인의 생활과 관련된 기사로 「돼지 사육장 신설」, 「동포의 세금 문제에 중총의 태도 결정하다」, 「재류 동포의 생활 개선을 위해 민생 회의를 개최」, 「탁주 양조의 허가를 요청」, 「빈곤자에 후생 물자 특배」 등이 실렸다. 『히로시마타임즈』의 지면 구성은 창간호 이후에도 비슷한데, 재일본대한민국거류민단 히로시마 본부 상임 진행 위원회가 주필을 맡아 주로 해방 직후 한반도의 동향과 재일 한인 관련 뉴스, 그리고 민단 지부의 소식과 활동 내용을 보도하였다. 당시 재일본대한민국거류민단 히로시마 본부의 상임 진행 위원회에는 의장 임병태, 감찰위원장 지상철, 단장 김재현, 부단장 장영덕, 사무총장 이상희, 총무국장 권옥봉, 민생국장 장영덕, 조직국장 겸 문화국장 현수홍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