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平和と教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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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연속 간행물 |
지역 | 일본 |
시대 | 현대/현대 |
창간 시기/일시 | 1952년 8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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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 항목명 | 平和と教育 |
1952년 8월 30일 창간된 재일조선인학교 PTA 전국연합회의 기관지.
『평화와 교육』은 조선인 학교의 일본인, 재일 한인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발행한 잡지이다.
『평화와 교육』은 주로 일본의 교육 문제, 재일 코리안 민족 교육을 둘러싼 문제들을 다루었는데, 제2호[1952년 11월 발행]부터는 조선인 학교 학생들의 창작 작품을 게재하기도 하였다. 「학부형과 교사의 의견」을 통해 민족 교육에 대한 학부형들의 의견을 소개하기도 하였다. 이은직, 허남기와 같은 재일 코리안 문인들의 시, 소설도 게재되었는데, 이은직과 허남기는 당시 조선인 학교 운영에 직접적으로 관여하고 있었다. 북한에서 활동하던 한설야, 최석두, 백남운, 서광제 등의 글을 소개하기도 하였으며, 중국의 교육에 대해서도 수차례 논문이 게재되었다. 『평화와 교육』 제4호는 ‘재일 조선인 교육의 현황과 제 문제’의 특집호로 꾸며졌는데, 당시 조선 학교와 관련된 다수의 통계 자료가 수록되어 있다.
『평화와 교육』 창간호의 발행처는 재일조선인학교 PTA 전국연합회인데, 제2호부터 발행처가 ‘평화와 교육사’로 바뀌었다. 하지만 편집 겸 발행인이 재일조선인학교 PTA 전국연합회의 서기이자 위원이었던 이흥열(李興烈)이었기 때문에 잡지의 성격이 바뀌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재일조선인학교 PTA 전국연합회의 이사진은 창간호에 실린 간담회 ‘재일 조선인 교육을 말하다’의 참석자 명부에서 알 수 있다. 이사장은 윤덕곤(尹徳昆), 이사는 이은직(李殷直), 이진규(李珍珪), 임광철(林光澈), 이동준(李東準), 남일용(南日龍)이었다. 『평화와 교육』은 제1호[1952년 8월]부터 제5호[1953년 9월]까지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