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コリアスポーツタイム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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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연속 간행물 |
지역 | 일본 |
시대 | 현대/현대 |
창간 시기/일시 | 196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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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간|종간 시기/일시 | 1989년 |
소장처 |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 나가타정 1-10-1 |
원어 항목명 | コリアスポーツタイムズ |
성격 | 스포츠신문 |
창간인 | 채수인 |
발행인 | 채수인 |
판형 | 26c㎝ |
총호수 | 통권 53호 |
1964년 재일 한인 스포츠 발전을 위해 발행한 재일 한인 사회의 유일한 스포츠 전문지.
1963년 10월 8일 재일본대한체육회 부회장이었던 채수인[1917~2002]이 설립한 코리아스포츠타임즈사[コリア·スポーツタイムズ社]에 의해 『코리아스포츠타임즈』가 발행되었다. 채수인은 일본 메이지대학을 거쳐 1942년경 덴마크 코펜하겐체육대학 졸업 후 도쿄기독교청년회 체육 주사가 되었고, 해방 후에도 일본에 남아 조선건국촉진청년동맹[건청]의 체육부장 등을 역임하였다. 1947년 1월 설립된 재일본조선체육협회[현 재일대한체육회]의 초대 회장에 취임하였다. 1948년 런던올림픽을 시작으로 한국 전쟁 중에 개최된 헬싱키올림픽 등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을 적극 원조하였다. 한국의 스포츠 발전은 물론 재일 한인의 스포츠 발전에 큰 공헌을 하여 2000년 한국 체육 훈장으로서는 최고봉인 청룡장을 수훈하였다.
코리아스포츠타임즈사의 사업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보도사업으로 『코리아스포츠타임즈』 및 관련 사업을 발행하는 일, 둘째 한국과 외국과의 각종 도서 출판 및 매매로서의 교역 거래· 수출입 업무, 셋째 스포츠 용구 및 기계 재료의 국내 거래에 대한 수출입 업무, 넷째 스포츠 관계의 관광 사업 및 운동 경기의 개최 사업 업무, 다섯째 전체 사업에 대한 일절의 부대 업무 등이다. 『코리아스포츠타임즈』는 코리아스포츠타임즈사의 주력 사업으로 발행되었다.
『코리아스포츠타임즈』는 1964년부터 1989년까지 통권 제53호까지 발행된 후 폐간되었다. 각 호의 발행년도를 살펴보면 제1호에서 제17호까지는 1964년부터 1967년까지, 제18호부터 제40호까지는 1968년부터 1978년까지, 제41호부터 제46호까지는 1979년부터 1984년까지, 제47호부터 제53호까지는 1985년부터 1989년까지 발행되었다. 1984년 『코리아스포츠타임즈』 제46호는 창간 20주년 기념호로 발행되었다.
『코리아스포츠타임즈』는 재일 한인 사회에 있어서 유일한 스포츠 전문지로 한국의 체육 발전상을 재일 한인 사회에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였다. 특히 재일대한체육회의 연중행사인 모국에서의 전국체전 각종 경기 기록을 정확히 기록하여 재일 한인 체육인의 후진 양성과 청소년에게 활력을 고취함과 동시에 한일 양국 간의 스포츠계의 교량 역할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