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신문』

원어 항목명 朝和新聞
한자 朝和新聞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문헌/연속 간행물
지역 일본 도쿄도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창간 시기/일시 1945년 해방 직후
제작|간행처 일본 도쿄도
원어 항목명 朝和新聞
발행인 김중현
정의

1945년 해방 직후 일본 도쿄도에서 조화신문사가 발행한 일본어 신문.

개설

『조화신문』은 일본어 신문으로 제5호만 확인이 가능하다. 1947년 3월 12일 발행 제5호의 「조화신문의 취지」에서는 한반도 정세의 혼란스러움과 재일 한인이 처한 정황의 어려움을 설명하며 재일 한인이 힘을 모아 민주주의의 대도를 따라가고 평화 국가의 일원이 될 수 있게끔 선도하는 것이 『조화신문』의 발행 목적이라고 적혀 있다.

구성/내용

『조화신문』의 창간일과 종간일, 조화신문사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확인할 수 없다. 유일하게 남아 있는 『조화신문』 제5호 1면에는 사설 「재일 코리안의 경제 위기」를 시작으로 「조선 완전 독립에 소련의 협력을 요망」, 「반란 전도에 확대 국부 군대를 대증파」, 「조선 점령 보고[10월분]: 국민의 정치적 관심은 임시 입법 의원에 집중」, 「포츠담 협정에 기초하여 소련 대독 문제에 태도 표명」, 「위험한 38도선 철병을 속히」, 「남조선에서 병력 증강을 고려」 등 당시 한반도 정세와 관련된 기사가 대부분이었고, 「장주석 성명: 불온분자는 원 일본지원병」과 같은 중국 관련 기사도 있다. 2면에는 「조하단파」, 「아메리카와 마린. 핸드」, 「자연과 인간」, 「밥도 없고 책도 없으나 얼굴에는 옮아가는 미소」, 「민족을 초월한 일본 부인의 모임」, 「일본에서도 가능한 페니시린」, 「또 팔광일우 증인 신문에 신제안」 등 문화 관련 기사를 주로 게재하였다. 또한 NHK 라디오 방송의 내용이 소개되었고, 김담의 연재 소설 「비 속(1)」도 실려 있다. 2면에는 경상북도 경주 불국사 석굴암을 소개하는 사진과 무라키공업주식회사[村木工業株式会社], 카바레 도쿄 클럽 메이플라워의 광고가 실려 있다.

참고문헌
  • 『현대 언론 매체 사전: 1950~1969』(성균관대학교 출판부,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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