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朝鮮美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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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朝鮮美術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연속 간행물 |
지역 | 일본 |
시대 | 현대/현대 |
창간 시기/일시 | 1953년 11월 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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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 항목명 | 朝鮮美術 |
발행인 | 재일조선미술회 |
1953년 11월 1일 창간된 재일조선미술회 중앙본부의 기관지.
『조선미술』은 1953년 11월에 창간되었는데, 제2호[1954년 2월 발행]와 제3호[1954년 3월 발행]만 확인된다. 제2호에 실린 「비약하는 미술회」에 의하면, 『조선미술』의 발행 주체인 재일조선미술회는 1953년 10월 4일 열린 전국 총회에서 결성된 것으로 보인다. 재일조선미술회의 회장은 이연두(李演斗)였고, 『조선미술』의 편집은 허훈(許塤)과 이찬강(李讃康)이 맡았다. 재일조선미술회는 결성 직후 10월 11일부터 열린 재일조선통일민주전선[민전] 제4회 전체 대회에 회장과 서기가 참석하여 재일조선미술회의 탄생과 실천 활동을 소개하였다고 한다. 재일조선미술회는 1954년 2월 중앙 본부 외에 도쿄 지부[東京支部], 오사카 지부[大阪支部], 가나가와 지부[神奈川支部)]가 존재하였다.
『조선미술』 제2호에서는 재일조선미술회와 『조선미술』의 임무를 설명하는 「정세와 우리들의 임무」를 비롯해 「새해를 맞이하여」[이연두], 「최근에 느낀 한가지」[김창락] 등이 실렸고, 안춘식의 시 「조국 복구 사업 공작차를 타고」도 게재되어 있다. 또한 북한의 조선미술가동맹 중앙위원회가 재일조선미술회에게 보낸 메시지도 소개되어 있다. 『조선미술』 제3호에서는 1954년 2월 21일부터 열린 ‘제7회 일본 앙데팡당전’[일본미술회 주최]에 재일조선미술회 회원의 작품이 전시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문화 전선 일보 전진!」 등의 기사가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