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朝連中央時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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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朝聯中央時報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연속 간행물 |
지역 | 일본 |
시대 | 현대/현대 |
창간 시기/일시 | 1947년 8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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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간|종간 시기/일시 | 1949년 9월 6일 |
소장처 |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 나가타쵸 1-10-1 |
원어 항목명 | 朝連中央時報 |
총호수 | 135호 |
1947년 8월 15일 창간된 재일본조선인연맹 중앙본부의 기관지.
『조련중앙시보』 제1호 1면에는 조선의 해방을 기념하는 기사와 함께 재일 한인의 생활과 후생 복리에 대한 투쟁을 조직적인 대중 운동으로 확산, 전개할 것을 천명하였다. 또한 아시아 민족의 민족 친선을 촉진할 것을 주장하는 내용과 민족적 정체성에 대한 확립을 촉구하는 내용이 자주 기사화되었다.
『조련중앙시보』는 연합국최고사령부[GHQ]에 의해 재일본조선인연맹의 해산 명령이 내려지기 바로 직전인 1949년 9월 6일 제135호까지 발행되었다. 인쇄 용지를 구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1948년 3월 일시 휴간을 하였다가 4월에 복간하였다. 창간 당시에는 조선어[한글]로 발행되었지만, 제5호부터는 일본어로 발행되었다. 1948년 10월에 있었던 재일본조선인연맹 제5회 전체 대회 이후 조금씩 조선어로 쓴 지면을 늘리면서 모든 지면을 조선어로 발행하게 되었다. 창간 초기에는 주간 발행이었지만, 점차 5일 간격, 3일 간격, 하루 간격으로 발행되었다. 발행처는 재일본조선인연맹 제5회 전체 대회 이전에는 중앙총본부 선전부, 이후에는 기관지편집국이었다. 당시 중앙총본부 선전부 부장은 이종태였고, 김사철이 차장을 맡고 있었다. 발행 부수는 민간검열국의 1948년 4월 보고에 의하면 2만 부였다. 재일본조선인연맹 중앙의 기관지는 『조련회보』[1945년 10월 15일 창간, 조선어로 발행]와 『조련시보』[제8회 중앙상임위원회의 결정으로 1946년 6월 10일 개칭, 조선어로 발행]를 거쳐 『조선인생활권옹호위원회뉴스』[일본어판], 그리고 『조련중앙시보』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