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별』

원어 항목명 こどもの星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문헌/연속 간행물
지역 일본 아이치현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창간 시기/일시 1954년
원어 항목명 こどもの星
성격 기관지
창간인 재일조선민주소년단 아이치현본단
발행인 재일조선민주소년단 아이치현본단
정의

1954년 일본 아이치현[愛知県]에서 재일조선민주소년단 아이치현본단[愛知県本団]이 발행한 것으로 추정되는 기관지.

개설

『어린이의 별[こどもの星]』은 재일조선민주소년단 아이치현본단이 발행한 기관지로 추정된다. 현재 1954년 5월 4일 발행된 7호만 확인이 가능하다.

창간 경위

재일조선민주소년단의 조직화는 1952년 10월 결성된 재일본조선민주애국청년동맹[민애청]의 지도하에 일본 각지에서 진행되었다. 1952년 12월에 있었던 재일조선통일민주전선[민전] 제3회 전체 대회에서 ‘소학교 규정’이 채택되어 초등학교 단위의 소년단의 조직화가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1953년 4월 선언, 강령, 규약 등을 정하고 재일조선민주소년단 중앙총본부를 설치하였다. 『재일 조선인 운동의 개황[在日朝鮮人運動の槪況]』에 따르면 재일조선민주소년단에는 “소학교 3학년생부터 중학생까지” 있었으며, 1953년 9월 소년단의 구성원은 1만 명을 넘었다고 한다. 재일조선민주소년단 아이치현본단의 기관지 『어린이의 별』은 이러한 역사적 배경 속에서 1954년 초에 창간된 것으로 추정된다.

형태

『어린이의 별』은 등사판으로 인쇄되었고, 4면 구성이었으며, 월 2회 한글로 발행되었다.

구성/내용

『어린이의 별』 7호에는 「주장: 6·1 국제 어린이 데이를 향하여!」, 「참으로 모든 소년, 소녀를 위한 소년단으로」, 「동무들에게 호소함」 등의 글이 게재되었다. 또한 「김태일 동무의 원수를 갚자!」에서는 재일조선민주소년단 아이치현본단의 김효순이 ‘4·24 6주년 중앙대회’에서 ‘김태일 상’을 수여받은 내용이 소개되었고, 재일조선민주소년단 아이치현본단이 축하하는 메시지도 함께 소개되었다. 『어린이의 별』은 “12만 재일 조선 소년, 소녀는 소년단 깃발 아래 굳게 뭉치자!”라는 표어처럼 소년단의 의의를 표명하고 있다.

또한 소년단 중학교 반의 ‘리명지 동무의 괴로움’이라고 하여 소년단 활동으로 하교 시간이 늦어져 집안일을 돕지 못해 부모님들과 갈등을 겪는 이야기를 많은 소년단 활동가들이 가진 괴로움이라고 소개하기도 하였다.

참고문헌
  • 坪井豊吉, 『在日朝鮮人運動の槪況』(法務研修所, 1959)
  • 『在日朝鮮人關係資料集成: 戰後編』8(不二出版, 2001)
  • 『재일코리안사전』(정희선 외 옮김, 선인,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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