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조선』[중일본판]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문헌/연속 간행물
지역 일본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창간 시기/일시 1951년
성격 기관지
창간인 조국방위중일본위원회
발행인 조국방위중일본위원회
판형 타블로이드판
정의

1951년 일본에서 창간된 조국방위중일본위원회의 기관지.

개설

『새조선』[중일본판]은 1950년 6월 28일 결성된 조국방위중앙위원회의 방침과 지역 내의 활동을 전하는 수단으로써 중일본 지역에서 1951년 발행한 기관지이다.

창간 경위

1949년 9월 재일본조선인연맹[조련]이 강제 해산 당한 후 한국 전쟁이 발발하자 일본 공산당 민족대책부[민대]를 중심으로 1950년 6월 28일 조국방위중앙위원회가 결성되었다. 1950년 10월 29일 교토[京都]에서 ‘조국방위위원회 재일조선청년전선 결성대회’가 열렸고, 도쿄 본부를 필두로 해서 전국적으로 각 지역의 조국방위위원회[조방위]와 그 지휘하에 활동하는 조국방위대[조방대]가 조직되었다. 11월부터 『새조선』[전국판]이 발행되었는데, 아이치[愛知], 미에[三重] 등의 중일본 지역에서도 조국방위중일본위원회의 독자적인 활동이 전개되었다. 『새조선』[중일본판]은 조국중앙위원회의 방침과 지역 내의 활동을 전하는 수단으로써 발행하였다.

형태

『새조선』[중일본판]은 타블로이드판 2면 구성이며, 일본어로 발행되었다.

구성/내용

현재 확인이 가능한 『새조선』[중일본판] 37호에서는 「모든 대중의 신뢰 아래 당면한 조방 투쟁을 발전시켜라!」라는 논설이 게재되었는데, 일상에서의 투쟁을 조국 방위 투쟁으로 직결시키고 계획적인 투쟁과 투쟁의 조직화가 당면하고 있는 중요한 임무이며, 이를 구체적인 대중의 생활 속에서 실현시켜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다른 호에서도 비슷한 논조가 계속해서 반복되는데, 이는 한국 전쟁 시기 일본 공산당과 조국방위위원회의 운동 방침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변천과 현황

『새조선』[중일본판]이 언제 창간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전국판 발행 후 1951년에 들어서면서 창간된 것으로 보인다. 『새조선』[중일본판]이 언제 종간되었는지는 현재 확인하기 어렵다.

참고문헌
  • 『재일코리안사전』(정희선 외 옮김, 선인, 2012)
  • 『현대 언론 매체 사전: 1950~1969』(성균관대학교 출판부, 2015)
  • 坪井豊吉, 『在日同胞の動き: 戦前·戦後 在日韓国人(朝鮮)関係資料』(自由生活社, 1977)
  • 朴慶植, 『解放後在日朝鮮人運動史』(三一書房,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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