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新しい世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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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연속 간행물 |
지역 | 일본 |
시대 | 현대/현대 |
창간 시기/일시 | 1960년 2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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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칭 시기/일시 | 1996년 8월 |
원어 항목명 | 新しい世代 |
성격 | 잡지 |
발행인 | 김경철 |
1960년 2월 일본에서 창간된 재일 한인 청년을 위한 월간 일본어 종합 잡지.
『새로운 세대』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 산하 출판사인 조선청년사가 1960년 2월 10일 창간한 잡지이다. 편집은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산하 재일본조선청년동맹[조청, 1955년 8월 결성] 중앙위원회가 맡았고, 편집 위원에는 박수남(朴寿南) 등이 있었다. 『새로운 세대』는 북한으로의 ‘귀국 운동’이 시작된 직후에 창간되었다.
『새로운 세대』의 창간호에 실린 창간사에는 “국어도 잘 모르고 다양한 뉴스에 접할 기회가 적은 대부분의 청년이나 일본 학교에 재학하는 조선 고등학생들이 만 명 가까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사정 등에 비추어 조국 조선의 실상, 특히 조국에서의 청년 학생들의 생활 상황이나, 일본에 살고 있는 청년 학생을 비롯한 60만 동포의 여러 가지 동향 등을 여러분에게 알리며 면학을 위한 친한 벗이 되기를” 바란다고 되어 있다. 여기에는 ‘귀국 운동’이 한창이던 당시의 시대적 상황이 잘 반영되어 있다.
『새로운 세대』 의 표지에는 ‘조국을 더 잘 알기 위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새로운 세대』의 주된 내용은 조선 문화 혹은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의 재일 한인 운동의 동향 소개, 재일 한인 청년들의 활동이나 ‘새로운 세대’들이 직면한 문제를 다루는 기사들이었다. 초기에는 북한으로 귀국한 이들의 목소리와 북한의 발전상을 알리는 기사들도 다수 실려 있었다. 재일 한인 지식인, 재일 한인 청년들을 비롯해 일본의 저명한 문화인들의 글이 실리기도 하였다.
『새로운 세대』는 1996년 8월호부터 제호가 『새세대[セセデ]』로 변경되었고, 현재도 계속해서 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