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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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문헌/연속 간행물 |
지역 | 일본 도쿄도 |
시대 | 현대/현대 |
창간 시기/일시 | 1946년 1월 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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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인 | 김윤중 |
발행인 | 김철웅 |
총호수 | 8385호 |
1946년 일본 도쿄에서 조선 정보사가 발행한 통신지.
해방 직후 일본 도쿄에서 한반도 관련 뉴스를 일본 및 해외 언론사에 제공하기 위하여 조선 정보사[Korean Information Press]가 설립되었다. 조선 정보사는 1946년 1월 1일부터 통신지를 발행하였다. 조선 정보사의 사장은 김윤중(金允中)이었다.
1950년 한국 전쟁 발발과 동시에 조선 정보사는 한국어판과 영문판 통신지를 휴간하고 일본어판 주간만 발행하였다. 조선 정보사가 발행하는 통신지는 일본의 각국 대사관, 일본 신문사, 일본 관저, 재일 제단체, 일반 상사, 개인 유지에게 제공되었다. 조선 정보사는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수립 후 사명을 ‘KIP 통신’으로 바꾸었다. KIP 통신은 한국 전쟁 때도 아사히신문, 마이니치신문, 요미우리신문과 같은 일본 주요 언론사와 해외 통신사에 한국 관련 뉴스를 제공하였다. 4·19 혁명 이후에는 일본 신문사들이 서울에 특파원을 파견하면서 뉴스 해설을 중심으로 지면을 구성하였다. 1966년에 KP 통신[사장 박응열]을 합병하여 KPI 통신[Korean Press International]이 되었다. 1987년 10월에는 타블로이드판 『The·KPI』[1990년 폐간]를 발행하여 재일 한인의 지방 참정권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발언하였다.
조선 정보사 사장이었던 김윤중은 해방 직후 조선무역통신사를 설립하여 주간 『조선무역통신』을 발행하였다. 『조선무역통신』은 1947년 7월 29일에 창간되었는데, 현재 일본국립국회도서관에서 6호[1947년 9월 17일 발행]까지 확인 가능하다. 『조선무역통신』은 1996년 8월 20일 폐간되었으나, 폐간 사유는 불명확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