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斥候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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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斥候隊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연속 간행물 |
지역 | 일본 도쿄도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창간 시기/일시 | 1923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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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 항목명 | 斥候隊 |
성격 | 기관지 |
발행인 | 이여성 |
1923년 1월 일본 최초의 사회주의 조직인 북성회에서 발행한 기관지.
1923년 1월 일본 도쿄에서 조선고학생동우회 회원이던 박열(朴烈)을 비롯해, 김약수(金若水), 정태성, 송봉우 등 사회주의 성향의 회원들이 일본 최초의 사회주의 조직인 북성회(北星會)를 창립하고, 기관지로 『셋코타이[斥候隊]』를 발행하였다.
1921년 겨울, 일본 도쿄에서 조선고학생동우회 회원이던 김약수, 박열, 김찬(金爆), 정태성을 중심으로 흑도회(黑濤會)가 창립되었다. 창립 직후, 아나키즘 경향을 가진 박열이 흑우회(黑友合)를 창립하면서 조직은 이원화되었다. 1922년 가을, 김약수, 정태성, 송봉우 등 사회주의 성향의 회원들이 논의를 거듭한 끝에 1923년 1월 일본 최초의 사회주의 조직인 북성회를 창립하였다. 『셋코타이[斥候隊]』는 북성회의 기관지이다. 김약수·이여성(李如星)·김종범(金鍾範) 등이 편집 위원이 되어 매월 1회, 10호까지 한글로 잡지를 발행하였다. 편집·발행인은 이여성이다. 조선 민족의 독립, 공산주의 사상을 보급하기 위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1924년 7월 발간된 7호의 내용은 송봉우의 「연령 제한론-25세를 주창」」, 「시평-위기에 빠진 형평운동(衡平運動)」, 「종단으로부터 횡단에-민족적 일치와 계급적 일치」, 「조선 무산자 계급 해방 운동과 그 주성 분자?」, 「노예와 노동자」, 「소비에트 국가의 정체」, 「대중에게 참 예술을」 등 20편에 가까운 논평 기사로 이루어졌다.
7호는 관헌에 압수되어서 나중에 ‘임시호’로 재출판되었다. 현재 현물 자료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7호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