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相逢[サンボ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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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相逢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연속 간행물 |
지역 | 일본 오사카부 |
시대 | 현대/현대 |
창간 시기/일시 | 1983년 5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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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간|종간 시기/일시 | 1996년 7월 22일 |
소장처 | 대한민국 전라남도 순천시 녹색로 1641 |
제작|간행처 |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 히가시요도가와구 히가시나카지마 3-2-21 |
원어 항목명 | 相逢[サンボン] |
판형 | A4 |
총호수 | 80호 |
1983년 5월 15일 일본 오사카에서 창간한 재일 한인 소식지.
『상봉』의 판형은 A4이며, 16쪽으로 격월간으로 발행되었다. 편집은 신문형이며, 본문은 일본어로 제작되었다.
『상봉』의 전체적인 구성은 16면으로 되어 있다. 1면은 남한 및 북한 관련 기사, 2면과 3면은 오사카 지역 재일 한인의 활동, 4면과 5면은 재일 한인의 르포, 6면과 7면은 재일 한인의 인물 동향, 8면과 9면은 오사카 지역의 한국 관련 유적지 순례, 10면과 11면 재일 한인의 문학과 문예 활동, 12면과 13면은 재일 한인의 경제 활동, 14면과 15면은 재일 한인의 사업체 소개, 16면은 재일 한인 관련 행사 등을 소개하였다. 풍부한 사진을 첨부하고 있어 기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재일 한인이 운영하는 기관, 회사 등의 광고를 게재하였다.
1983년 5월 15일 『상봉』 창간호는 「평양학생소년예술단 제2회 일본 공연」를 머리기사로 게재하였으며, 특집으로 「오사카 시내의 한국 유적 순례」, 르포 「일본 미들급 챔피언 센리마게이토쿠[千里馬啓德]」, 「신세타령 100회 공연」 등 재일 한인의 활동을 소개하였다. 1995년 3월 15일 『상봉』 제72호는 한신 대진재(阪神大震災) 당시 피해 한인을 위한 구호 활동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종간 『상봉』 80호[1996년 7월 22일]는 「상봉 창간 13년의 걸어온 길을 회고하면서」, 「재일본조선인 오사카부 상공회 경리실 30주년의 활동」, 「성동협의회 제1회 경제 강연회」, 「각종 재일 한인 모임 활동 소개」, 「우리학교의 이해」 등 특집형 기사를 게재하였다. 『상봉』은 80호를 발행하면서 휴간 공지를 하였지만 재발행되지는 않았다. 이후 『상봉』 편집진이었던 고찬유 등은 월간지 『미래(未來)』를 속간 형식으로 발행하였다.
『상봉』은 1980년대와 1990년대 오사카 지역 재일 한인의 동향과 활동을 이해하고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