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九月書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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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九月書房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일본 도쿄도 |
시대 | 현대/현대 |
설립 시기/일시 | 1954년 4월 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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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시기/일시 | 1995년 12월 1일 |
원어 항목명 | 九月書房 |
1954년 일본 도쿄도에 설립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산하의 북한 서적 전문 출판사.
구월서방은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가 결성되기 전년도인 1954년 4월 1일 재일조선통일민주전선에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결성으로 이어지는 재일 코리안 운동의 노선 전환[재일 코리안을 북한의 ‘해외 공민’으로서 보는 입장으로의 전환]을 지향하던 세력에 의해 창립되었다.
구월서방은 1954년 4월 설립되어 주로 북한의 서적을 수입, 번역, 출판해 온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산하의 출판사이다. 1995년 9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제17회 전체 대회의 결정에 따라 12월 1일에 도쿄 조선 회관에서 집회를 열고 당시 진행 중이던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의 산하 사업체 정리 통합 사업의 일환으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의 기관지 『조선신보』를 발행하고 있던 조선신보사와 통합되었다.
구월서방은 북한의 서적뿐만 아니라 잡지, 신문을 일본으로 공식 수입하는 창구 역할을 해왔다. 또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의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한 한글 월간지 『조국』[1964년 1월 1일 창간]을 출판하기도 하였다. 1955년 5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결성 이후 서적 등의 출판물을 통해 북한과 재일 코리안을 중개함으로써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의 활동을 뒷받침하였다. 창립 초기에는 운영 위원회가 운영하는 형식이었으나 사업 강화를 위해 1954년 11월 사장직을 마련하여 초대 사장으로 당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오카야마현 지부[岡山県支部]의 위원장이었던 노병우(盧炳禹)가 취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