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アルン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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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일본 |
시대 | 현대/현대 |
시작 시기/일시 | 1998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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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 항목명 | アルン展 |
1998년부터 재일 한인 미술가 그룹 ‘아름아트 네트워크’가 부정기적으로 주최하는 미술전.
아름전은 재일 한인을 포함한 재외 한인 동포의 현실과 삶을 상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재외 한인의 삶을 이해를 돕고 있다.
‘아름아트 네트워크’는 1998년에 재일 한인 미술가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그룹으로 ‘아름’은 한국어의 ‘아름답다’와 ‘한아름’에서 따온 명칭이다. 아름아트 네트워크에서 주최하는 아름전[アルン展]은 사상, 신조 등의 차이를 초월하고자 하는 단체 신조에 맞게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계열 미술가뿐만 아니라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산하 재일 한인, 일본인, 미국, 중국, 유럽 등지에 있는 동포 등 범 민족 차원의 미술 전람회 성격을 가지고 있다.
제1회 아름전은 교토[京都]시 미술관에서 개최되었으며, 재일, 재미 한인을 포함해 오키나와[沖縄] 출신 일본인 110명이 회화, 조각 등 189점을 출품하였다. 제2회는 2002년 3월에 열렸는데 교토시 미술관을 중심으로 4개 회장에서 개최되었다.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 다양한 루트를 가지고 있는 작가들 120명이 출품하였고, 중국 조선족 사진전과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회도 열렸다.
제3회는 2004년 3월을 시작으로 2005년에 걸쳐 NEO Vessel AREUM’04-‘05라는 타이틀로 오사카[大阪], 고베[神戸], 도쿄[東京], 교토, 뉴욕, 서울 등 여섯 곳에서 전시회가 열렸다. 2004년 3월에는 오사카, 고베, 도쿄 등지에서 아트 프로젝트 이벤트가 열렸고, 2004년 12월에는 메인 전시인 ‘교토 종합전(京都総合展)’이 개최되었다. 이 전시회에는 일본, 미국, 유럽, 중국, 한국 등 13개국에서 108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평면, 입체, 설치 미술, 영상 등이 전시되었다. 2005년 3월에는 미국에서 ‘Neo Vessel AREUM 뉴욕전’이, 한국에서는 재일 아트 오늘·내일이라는 제목으로 2005년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