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 시대의 조선통신사」

원어 항목명 江戸時代の朝鮮通信使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지역 일본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창작|발표 시기/일시 1979년
원어 항목명 江戸時代の朝鮮通信使
성격 영화
작가(원작자) 신기수
감독(연출자) 다키자와 린조[滝沢林三]
공연(상영) 시간 50분
정의

1979년 재일 한인 역사학자 신기수가 제작한 조선통신사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개설

신기수(辛基秀)는 일본 교토에서 태어난 재인 한인 2세로 역사 연구가이면서 영상 작가이다. 신기수는 고베[神戸]대학에서 경영학부를 졸업한 후, 민중 연구 발굴에도 힘썼을 뿐만 아니라, 한일 관계에 대한 역사 주제로 연구하였고, 또한 한일 관계에 관련된 영상과 서적들을 제작하였다. 신기수는 조선통신사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연구를 통해 조선통신사와 관련된 책을 12편 이상 출판하였다.

공연 상황

「에도 시대의 조선통신사」는 1979년 일본 전국에서 상영되었으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내용

「에도 시대의 조선통신사」는 조선통신사의 발자취에 대한 다양한 자료와 지금도 곳곳에 남아 있는 문화 교류의 흔적을 담고 있다. 당시 통신사들이 밟았던 쓰시마[対馬]~도쿄 길을 고스란히 따라가며 촬영하였다.

의의와 평가

「에도 시대의 조선통신사」가 상영된 이래 1980년 쓰시마 이즈하라[厳原]에서는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하였다. 또한 1995년 조선통신사 연지(縁地) 연락협의회가 결성되었으며, 1985년과 2001년 각지의 조선통신사 전시회, 교과서의 조선통신사의 역사 게재 등에 큰 영향을 주었다. 1979년 일본의 영화 잡지 『키네마준보』가 뽑은 문화 영화 베스트10에서 4위, 1980년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참고문헌
  • 『재일코리안사전』(정희선 외 옮김, 선인, 2012)
  • 손미경, 「한·일간 문화콘텐츠 교류에 있어서 재일코리언의 역할에 관한 연구: 영화산업을 중심으로」(한국외국어대학교 석사 학위 논문, 2008)
  • 「아버지 평생이 담긴 조선통신사, 한일(韓日) 관계 새 물꼬 열 수 있을 것」(『조선일보』, 2015.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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