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것이 항구의 등불이다」

원어 항목명 あれが港の灯だ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지역 일본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창작|발표 시기/일시 1961년 2월 26일
원어 항목명 あれが港の灯だ
성격 영화
작가(원작자) 미즈키 요코
감독(연출자) 이마이 다다시
출연자 에하라 신지로|다카쓰 스미오|오카모토 시로
주요 등장 인물 기무라 히데오|이시다|시게키|미카코
공연(상영) 시간 102분
정의

1961년 개봉한 일본 영화 감독 이마이 다다시가 연출한 재일 조선인의 비극을 그린 영화.

개설

「저것이 항구의 등불이다」는 이승만라인 주변에서 조업하던 일본 저인망 어선의 일상을 통해 바다를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같은 민족끼리의 비극을 그린 영화이다.

공연 상황

「저것이 항구의 등불이다」는 일본의 주요 영화사 중 하나인 동영(東映)이 제작하였으며, 상영 시간은 102분이다.

내용

이승만라인 주변에서 일본의 저인망 조업선 2척이 조업 중에 한국 경비정의 공격을 받아 사상자가 생기고 1척이 나포되었다. 1척은 간신히 도망쳐 항구로 돌아왔지만 항구로 돌아온 어선의 선장은 배를 매각하고 조업을 중단해 버린다. 선원이었던 기무라와 시게키는 방황하는 신세가 되고 시게키는 기무라를 위로하고자 매춘부가 있는 유흥가로 데려간다. 그런데 유흥가에서 기무라는 매춘부에게 자신의 출생이 조선인이라는 것을 들켜 버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출생이 알려지는 것을 우려한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 중 일부는 기무라의 출생에 대해 알게 되고 기무라는 어로장에게 자신의 출생을 고백한다. 기무라는 동료들과 다시 저인망 조업선에 승선하였는데, 조업선이 고장이 나 한국의 경비정에게 발각되고 기무라는 한국인 경비병과 대화를 나누게 된다. 그러는 동안에 기무라는 일본인 선원들로부터 배신자로 낙인 찍히고 일본 선원들은 바다로 뛰어들어 도망친다. 기무라도 다른 선원들의 뒤를 따라 도망치던 중 계속 추격해 오는 한국의 경비병에게 사살되어 죽는다. 대부분의 일본인 선원들이 기무라를 배신자로 취급하는 반면 어로장은 침묵으로 일관한다. 어로장 뒤로 이전에 한국 경비병에게 사살된 니시오카 갑판장의 장남 히로시가 평생 배를 타겠다고 결의를 다진다.

의의와 평가

「저것이 항구의 등불이다」는 재일 조선인에 대한 차별을 주제의 한 축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당시 일본 사회에 반향을 일으킨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 内藤寿子, 「脚本家·水木洋子と映画「あれが港の灯だ」」(『湘北紀要』29, 湘北短期大学·図書館委員会, 2008)
  • Movie Walker(https://movie.walker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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