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総連映画製作所 |
---|---|
한자 | 總聯映畵製作所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일본 도쿄도 |
시대 | 현대/현대 |
설립 시기/일시 | 1953년 |
---|---|
최초 설립지 | 일본 도쿄도 |
원어 항목명 | 総連映画製作所 |
성격 | 예술 단체 |
1953년 일본 도쿄에서 설립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산하 영화 제작단체.
1945년에 결성된 재일본조선인연맹은 조직의 활동을 넓게 선전하기 위해 본부에 영화부를 설치해서 「조련 뉴스」 제작을 시작하였다. 1946년 재일조선인 문화인들과 일본인 기록 영화 작가들이 모여 민중영화주식회사를 설립하였다. 민중영화주식회사에서는 13편의 「조련 뉴스」와 2편의 기록 영화를 제작하였으나, 1949년 일본 정부가 재일본조선인연맹을 강제 해산시키며 제작은 중단되었다. 1953년 총련영화제작소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재일조선인 영화인집단이 결성되어 북한영화 상영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조선의 아이들[朝鮮の子]」등 2편의 기록 영화를 제작하였다.
1955년에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가 결성된 후 1959년부터 뉴스 영화 「총련 시보」 제작을 시작하였다. 1959년에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산하에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이 발족되자 문예동 영화부로 되었다. 1974년 총련영화제작소로 개칭하였고 기록영화 「꽃 피는 민족 교육」과 「과거를 잊지 말자」를 제작하였다.
1985년 2월 북한에서 조선영화대표단이 방일하였고,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와 북한의 첫 합작 영화인 「은비녀」의 일본 로케를 해서 8월에 완성하였다. 1985년 10월 비디오의 보급에 맞추어서 영화 제작으로부터 비디오 제작에 시프트, 10월에 「총련 비디오 시리즈」 제1호를 제작한 이래 1995년까지 34편을 발표하였다. 1987년에는 북한과 합작으로 「어머니의 소원」을 제작하였다. 1999년 이후 비디오 매거진 「에루화」를 간행하였고, 2002년부터는 신설한 홈페이지 에루화 넷트를 중심으로 제작 활동을 계속하였다.
총련영화제작소는 2013년에 홈페이지 「에루화 테레비」를 개설하였다. 에루화 테레비는 인터넷으로 시청할 수 있는 동영상 전문 사이트이며 북한의 평양 중앙 텔레비전 방송, 예술 영화, 연속 드라마, 기록 영화, 애니메이션, 예술 공연이나 재일동포 뉴스 「에루화」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