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박물관

원어 항목명 高麗博物館
한자 高麗博物館
분야 문화·교육/교육
유형 지명/시설
지역 일본 도쿄도 신주쿠구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개관|개장 시기/일시 2001년 12월 7일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2년 1월~2012년 2월
현 소재지 일본 도쿄도 신주쿠구 오오쿠보 1-12-1 제2 한국 광장 빌딩 7층
원어 항목명 高麗博物館
원어 주소 日本国東京都新宿区大久保1-12-1 第二韓国広場ビル7階
성격 박물관
전화 03-5272-3510
홈페이지 http://www.40net.jp/~kourai
정의

2001년 일본 도쿄에 한일 양국의 문화교류를 위해 설립된 박물관.

개설

고려박물관은 시민들이 중심이 되어 만든 일본과 한국에 있어서 문화 교류의 상징적인 시설이다. “고려”라는 어원은 세계의 공통어 “코리아”를 의미한다. 다시 말해서 한국과 조선[한국]을 하나로 연결한 말이기도 하다. 한국과 일본은 2002년의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여 왔다. 물론 최근에는 양국간의 역사 문제, 즉 종군 위안부 문제와 같은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다. 그러나 일본과 북한[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 양국 사이에는 일본인 납치를 비롯한 많은 어려운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유사 이래로 한반도와 일본 열도의 사람들은 폭넓은 교류를 해왔다. 특히 한반도의 문화는 오랜 기간 동안 일본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일본은 메이지 시기[1867~1912]에 한국을 침략해서 식민지 지배를 하였다. 그것은 전국 시대를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의 악몽같은 재림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였다.

1945년 패망한 이후에도 재일 코리안이 일본에 있는 것과 지금도 차별이 계속되고 있는 것은 가혹한 식민지 지배의 역사를 상징하는 것이다. 그러나 일본인들은 이러한 역사도 재일 코리안의 마음도 거의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이러한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 상설 전시, 특별 기획 전시, 문화 강좌, 강연회를 개최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건립 경위

고려박물관을 만드는 모임이 주도하여 설립된 고려박물관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오랜 문화 교류의 장이다. 상호간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며 우호 관계를 증진하는 매개체라고 할 수 있다. 고려박물관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두 번에 걸친 침략과 근대의 식민지 지배의 반성을 통해 역사적인 사실을 올바로 인식하고 한국과 일본 양국의 화해를 위해서 건립되었다. 고려박물관은 재일 한인, 조선인의 생활과 권리의 확립을 바라면서 재일코리안의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여 민족 차별이 없는 공생 사회의 실현을 목표로 삼고 있기도 하다.

변천

고려박물관은 2001년 12월 7일 개관한 이래 2010년 재일 연속 강좌를 기획 개최하는 등 각종 조선 관련 문화 강좌를 활발히 개최하였다.

구성

주요 소장품인 백제 대향로, 청자 반구병, 분청사기 인화, 청화 백자, 신라 금관, 조선 통신사 행렬 인형, 나전 칠기 장식 가구 등이 전시되어 있다.

현황

현재, 상설 전시·특별 기획 전시·문화 강좌·강연회를 개최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한국·조선의 역사나 문화를 체험하는 수업, 한글 강좌 등을 개설하고 있다.

참고문헌
  • 『在日コリアン辭典』(明石書店,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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