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미술관

원어 항목명 高麗美術館
한자 高麗美術館
분야 문화·교육/교육
유형 지명/시설
지역 일본 교토부 교토시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개관|개장 시기/일시 1988년 10월 25일
최초 설립지 일본 교토부 교토시
원어 항목명 高麗美術館
원어 주소 日本国京都府京都市北区紫竹上岸町15
성격 박물관
전화 075-491-1192
홈페이지 http://www.koryomuseum.or.jp
정의

1988년 일본 교토에서 재일 한인 정조문이 설립한 미술관.

개설

고려미술관은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의 도자기, 목공예품을 토대로 수집하여 전시하고 있으며, 일본 내에서 유일하게 한민족의 미적 감각을 추구한 미술관이다.

건립 경위

고려미술관은 1988년 10월 25일 재일 한인 정조문(鄭詔文)[1918~1989]에 의해 교토에서 개관되었다. 소장품은 1,700여 점에 이른다. 정조문은 독립운동가 자손으로 교토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1955년 교토의 골동품점에서 우연히 발견한 조선 시대 백자가 훗날 미술관 건립의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구성

1,700여 점에 이르는 소장품은 청동기 시대의 간돌검, 고려청자나 조선의 백자 등의 도자기, 목공예품를 비롯한 불교 미술, 회화, 생활용품 등 다양하다. 미술관은 단순히 고미술을 감상하는 장소가 아닌, 그 밑바탕에 깔린 민족의 전통과 문화, 생활의 숨결을 이해하는 터전”으로 이용되고 있다. 또한 한반도의 역사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의 역사 및 문화를 이해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고려미술관의 주된 활동은 부속 연구소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소장품의 대장 정리와 품목별로 하나하나 조사표를 작성해서 관리하고 있다. 한편 남북한에서 고고 미술품의 전시 시설 및 조사 연구 기관의 교류,그리고 일본 내에서의 각종 관련 기관과의 교류 등을 하고 있다. 더불어 관장품의 조사 연구와 연구 강좌를 실시하고 있으며, 국내외의 전시 시설 및 연구 기관과 교류를 하고 있다. 끝으로 연구 잡지를 발행하고 한반도의 고고학, 미술사, 민속학, 도서 자료 수집에 주력하고 있다.

현황

2017년 4월 3일부터 7월 17일까지 ‘우에다 마사아키와 고려미술관’를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하였으며, 우에다 소장의 광개토대왕 탁본을 공개하고 있다.

참고문헌
  • 『在日コリアン辭典』(明石書店, 2010)
  • 고려 미술관(http://www.koryomuseum.or.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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