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사키 재일 코리안 생활문화자료관

원어 항목명 川崎在日コリアン生活文化資料館
분야 문화·교육/교육
유형 지명/시설
지역 일본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개관|개장 시기/일시 2006년 4월
원어 항목명 川崎在日コリアン生活文化資料館
성격 역사자료관
홈페이지 http://www.halmoni-haraboji.net
정의

2006년 일본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에 설립된 전후 재일 코리안의 생활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자료관.

개설

가와사키[川崎] 남부 지역은 관동 지역의 대표적인 재일 코리안 집주지이다. 따라서 주택, 취업, 결혼, 교육 등 온갖 차별 속에서 재일 코리안의 문화 발신과 상호 정보 교환과 삶을 지탱시켜 준 곳이다. 가와사키 지역에서 반차별과 인권 교육을 중시하는 시민 모임인 후레아이관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으로써 같은 시대와 장소를 공유해 온 재일 코리안의 작업의 일환으로 교류의 장으로써 생활 문화 자료관을 가상 공간으로 만들었다. 이 가상 공간이 가와사키 재일 코리안 생활문화자료관이다.

건립 경위

가와사키 지역에 거주하는 재일 코리안 1세들의 살아 온 기록을 남긴 자료관이다. 전쟁 중, 그리고 전후의 재일 코리안 생활 기록을 남기는 활동을 통하여 차별과 전쟁의 비참함을 전하고자 자료관을 개설하였다.

변천

가와사키시 통칭 오힌 지구에 있는 후레아이관을 거점으로 하는 시민 단체 가와사키 할머니 할아버지와 2천 명의 네트워크가 2006년 4월 인터넷 공간에 설립한 박물관이다.

현황

사이버 박물관의 전시실은 가와사키 지역에 대한 설명과 사진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주요 전시실과 가와사키 할머니 할아버지 코너, 기록 전시실, 자료실로 나누어져 있다. 특히 이 사이버 박물관은 가와사키에 거주하는 재일 코리안 1세들의 구술과 그 데이터가 구술자의 이름과 성별, 나이, 도일 과정, 각 테마별 구술 내용으로 정리되어 있다. 그 외에도 할머니들이 그린 그림을 전시해 놓은 인터넷 갤러리 등도 마련되어 있다.

운영 방침을 크게 세 가지로, 첫째, 세대를 초월하여 많은 시민에게 차별의 잔혹함과 전쟁의 비참함을 학습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인간을 소중히 하는 시민 사회의 일원으로써 자기 확립에 기여한다. 둘째, 재일 코리안 3세와 4세가 재일 코리안으로서 아이덴티티를 확립할 수 있는 장소와 기회를 제공한다. 셋째, 재일 코리안 고령자가 힘들었지만 보람 있는 인생이였다는 자기 회복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운영 방침을 중심으로 재일 코리안 고령자와 일본 시민들과 함께 세대와 민족을 잇는 학습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습 내용과 정보를 발신하고 있다.

참고문헌
  • 손미경, 『문화플랫폼으로서 도쿄·오사카 코리아타운 연구』(한국외국어대학교 박사 학위 논문, 2013)
  • 가와사키 재일코리안 생활문화자료관(http://www.halmoni-haraboji.net/basicinfo/info-messag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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