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 문화·교육/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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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일본 |
시대 | 현대/현대 |
설립 시기/일시 | 2003년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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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에 발족된 조선 학교를 지원하고 민족 교육의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일본의 시민 단체.
일본 내의 가장 많은 외국인 학교인 조선 학교에 대한 일본 정부의 차별에 맞서 인권 존중과 부당한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조선 학교를 지지하는 일본 시민 단체의 하나이다.
조선 학교를 지원하고 민족 교육의 처우 개선을 위해 설립하였다.
재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 모금과 행정 단체와 의회에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또 각 지역의 변호사회에 인권 구제 요청 등을 하였다. 조선 학교 공개 수업과 각종 이벤트 개최 등도 진행하고 있다.
2003년 9월 발족하여 홋카이도[北海道], 니가타[新潟], 도쿄[東京], 사이타마[埼玉], 치바[千葉], 아이치[愛知], 오사카[大阪], 효고[兵庫], 후쿠오카[福岡] 등지에서 조선 학교를 지원하는 연락회가 결성되어 있다. 지역마다 명칭이나 형태는 다양하다.
2013년에는 ‘고교 무상화’ 정책에서 조선 학교가 제외된 것에 항의하며 대규모 집회를 주최하고 일본 문부과학성에 전국 연락회 및 시민 단체 327개의 단체 연명으로 공동 성명서를 제출하여 항의를 표시하는 활동을 하였다. 2010년부터 일본 정부가 시행한 ‘고교 무상화’ 정책은 일본 내의 외국인 고등학교를 포함한 모든 고등학교에 수업료 무상화가 적용된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일본 내에 가장 많은 외국인 학교에 해당하는 조선 학교는 각종 학교 범주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제외되었다.
전국연락회가 2004년에 발행한 책자에서 다가 히데토시[多賀秀敏] 대표는“재일 한인의 문제는 일본 국내 문제로서 일본 국민이 해결해야 하고 그 해결 책임을 안고 있다”라고 기술하고 있다.
조선 학교를 지원하는 전국연락회의 특징은 재일 한인의 민족 교육 운동을 지지하고 있는 일본의 양심있는 지식인들과 일본 교직원 조합, 일본모친대회, 일조협회 등과의 연대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