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名古屋韓国学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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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名古屋韓國學校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기관 단체/학교 |
지역 |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
시대 | 현대/현대 |
인가 시기/일시 | 196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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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
원어 항목명 | 名古屋韓国学校 |
성격 | 민족학교 |
홈페이지 | http://www.ngo-kangaku.net |
1962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에 설립된 민족 학교.
반 세기 동안 재일 한인들의 민족 교육에 이바지해 온 나고야 한국 학교는 재일 한인 사회에서 차세대 인재 육성의 보금자리로 불리고 있다. 1962년 개교 이래 나고야에서 민족 교육을 담당하며 지금까지 8천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반 세기 동안 정체성 교육을 맡아 온 나고야 한국 학교의 역할에 대해 재일 한인 사회는 높이 평가하고 있다.
학교 설립 초기에는 재일 한인 2세, 3세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쳤다. 한류의 영향으로 현재는 어린이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 한국 요리, 서화, 노래, 전통 무용 등을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화요일 오전 시간과 토요일 수업은 교실이 부족해서 인근에 있는 아이치 한국인 회관 등의 장소를 빌리고 있는 실정이다. 초등부는 토요일 오전에 한국어 공부와 태권도, 사물놀이 등을 배우고 있다. 이 밖에도 주중에는 영화 시나리오반, 부모를 위한 한글 교실 등도 운영하고 있다. 학교의 교사진은 주로 나고야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한국인 유학생들과 현지에 정착한 재일 한인 및 뉴커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외동포재단을 비롯해 재일본대한민국민단에서 물심양면으로 학교를 지원하고 있으며, 성인반 학생이 증가하면서 학생회나 봉사자들이 늘어나는 등 자발적으로 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초등부에는 재일 한인 4, 5세뿐만 아니라 뉴커머의 자녀들, 그리고 현지인과 결혼한 다문화 가정 자녀들도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