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문고

원어 항목명 錦繡文庫
한자 錦繡文庫
분야 문화·교육/교육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일본 효고현 아마가사키시  대한민국 전라남도 순천시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87년
최초 설립지 일본 효고현 아마가사키시
현 소재지 대한민국 전라남도 순천시 청암대학교
원어 항목명 錦繡文庫
원어 주소 日本国兵庫県尼崎市
성격 도서관
설립자 윤용길
정의

1987년 일본 효고현 아마가사키시에 설립된 사립 한국학 도서관.

개설

금수문고는 재일 한인 기업가인 윤용길 대표와 박종명 고문을 중심으로 운영되어 온 대표적인 한국학 도서관이다. 1987년부터 일본 효고현[兵庫県] 아마가사키시[尼崎市]에서 설립되어 한반도에 관한 각종 도서 및 미술품을 소장·전시했던 사립 도서관으로 출발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구체적으로는 남북한과 일본에서 수집한 각종 도서 및 자료 등 2만 3천여 권을 소장하고 있다. 재일 동포와 관련된 도서를 비롯해 한국과 북한, 일본에서 간행한 단행본·신문·잡지·문학 작품·도감 등이 있다. 일본 주요대학에서 발간한 학술지와 각종 사전류 등을 포함한 역사·예술·사회 과학 등 여러 분야를 총망라하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재일 동포 학자인 김달수, 김석범, 박경식 등의 연구 성과가 집대성되어 있다. 『일본식민지 교육정책사료집성』·『조선왕조실록』 등과 『조선신보』·『통일조선신보』 등을 비롯한 해방 이후 발행한 신문 등은 사료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밖에도 미술품· 도자기· 공예품 등 2백여 점도 포함되어 있다.

현황

2012년 7월 2일 윤용길 대표와 전라남도 순천 청암대학교 강명운 총장 사이에 기증 협약을 체결하고 청암대학교 재일코리안연구소[학술 정보 센터 6층]로 이전하여 2012년 8월 22일 개관하였다.

의의와 평가

금수문고의 청암대학교 이전을 통해 한국에서도 재일 코리안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관련 연구 분야에서도 획기적인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참고문헌
  • 『在日コリアン辭典』(明石書店, 2010)
  • 『서울신문』(2012.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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