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 양산박

원어 항목명 新宿梁山泊
한자 新宿梁山泊
분야 문화·교육/교육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일본 도쿄도 나카노구 가미타카다 4-19-6 골든 맨션 지하 2층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87년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6년
현 소재지 일본 도쿄도 나카노구 가미타카다 4-19-6 골든 맨션 지하 2층
원어 항목명 新宿梁山泊
원어 주소 日本国東京都中野区上高田4-19-6 ゴールデンマンションB2F
성격 극단
설립자 김수진
전화 03-3385-7188
홈페이지 http://s-ryo.sakura.ne.jp
정의

1987년 일본 도쿄에서 재일 코리안 연극인 김수진이 설립한 연극 극단.

개설

신주쿠 양산박은 설립 이래 재일 코리안에게 공연 무대를 제공하고 있다. 연극인 김수진(金守珍)이 중심이 되어 일본 도쿄를 주무대로, 일본·한국·중국·독일·프랑스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설립 목적

연극 무대인 극장을 벗어나 공원, 신사, 광장, 거리 등 다양한 공간에 텐트를 설치해 공연하였던 일본 연극의 대표적인 인물 가라 주로(唐十郎)가 앙그라(Underground)연극을 시작했던 신주쿠[新宿]와 중국 『수호전(水滸傳)』의 108호걸의 무대인 양산박에서 유래한 신주쿠 양산박은 가라 주로의 앙그라 연극 정신을 적극적으로 계승하며 연극인에게 활동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87년 재일 코리안 연극인 김수진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신주쿠 양산박은 일본 도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1996년에 신주쿠 양산박 서울 사무국이 설립되었으며, 2007년 스튜디오 반(대표 이강선)으로 개칭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87년 설립과 동시에 『파인애플 폭탄』[1987], 『천년의 고독』[1989], 『백년, 바람의 동료들』[2016] 등 가라 주로의 작품과 재일코리언을 다룬 창작 작품을 상연하고 있다. 활동 무대는 일본은 물론 한국·중국·독일·프랑스·캐나다·대만·필리핀·루마니아 등 전 세계가 대상이다.

한국 공연은 1993년 이후 매년 이루어지고 있다. 2016년에는 재일 코리안 100년의 역사를 다룬 작품 『백년, 바람의 동료들』[2016. 3. 23~3. 25]을 서울 왕십리역 광장에 설치한 텐트 극장에서 공연하기도 하였다. 또한 극단 활동은 방송을 통해 여러 차례 보도되었다. 1994년 8월 15일 KBS 특집으로 신주쿠 양산박의 활동이 보도되었고, 2016년 8월 15일에는 다큐멘터리 ‘자이니치’에서 신주쿠 양산박의 김수진의 활동을 방영하였다.

현황

신주쿠 양산박은 2017년 현재, 일본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한국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신주쿠 양산박의 앙그라 연극은 1960년대 가라 주로에 의해 주도적으로 이루어진 연극 운동을 계승하고 있다. 실내 극장과 텐트 극장이라는 독특한 무대를 통해 주변 공간을 연극적 공간으로 활용하며 연극의 가능성을 펼치고 있다. 극단의 구성원은 재일 코리안이 중심이지만 일본인 연극인도 활동하고 있다.

참고문헌
  • 신주쿠 양산박(http://s-ryo.sakura.ne.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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