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普賢寺 |
---|---|
한자 | 普賢寺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 이쿠노구 가쓰야마기타 |
시대 | 현대/현대 |
건립 시기/일시 | 1968년 |
---|---|
이전 시기/일시 | 1971년 |
현 소재지 |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 이쿠노구 가쓰야마기타 |
원어 항목명 | 普賢寺 |
원어 주소 | 日本国大阪府大阪市生野區勝山北 |
성격 | 사찰 |
창건자 | 김천주 |
1968년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 이쿠노구에 건립된 한국계 사찰.
한일불교교류사절단(韓日佛敎交流使節團)의 일원으로 일본에 건너온 김천주(金千株)가 오사카[大阪市] 재일 한인으로부터 일본에 계속 체류하여 줄 것을 부탁받은 것이 계기가 되어 1968년에 건립하였다. 건립 당시에는 오사카시 이쿠노구[生野區] 모모타니[桃谷]에 있었으나 1971년 현재 소재지로 이전하였다. 보현사가 이전할 때 근처에 있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계 사찰 보림사(寶林寺) 측 사람들이 비난하면서 찾아와 행패를 부리기도 하였다.
1974년 11월 일본 정부로부터 종교 법인으로 인정받아 대한 불교 조계종의 재일총본산[在日總本山]이 되었다. 주지인 석영식(釋永植)을 비롯해 모든 승려가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다. 건물은 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층에는 승방, 사무소, 식당, 취사장이 있고 2층에는 본당, 관장실, 연구실이 있다.
연중 행사는 1월 1일[양·음력, 이 외의 행사는 모두 음력]과 1월 15일 방생회, 4월 8일 풍년 기원제, 7월 7일 칠성제, 7월 15일 본(盆), 8월 15일 추석, `12월 8일 성도일, 음력 정월의 단가(檀家) 방문이 있다. 이 외에 개인적인 기도회, 장례식, 결혼식, 백일제, 사십구재 등을 행하고 있다.
신자는 3,500세대이며, 제주도 출신의 재일 한인 1세대 여성들이 중심이 되고 있다. 신자들의 모임에는 보현회(普賢會)와 칠성회(七星會)가 있다. 보현회 회원들은 4월 15일에서 7월 15일까지 90일간, 10월 5일에서 1월 15일까지 90일간 특별 기도를 하며, 가내 평안과 불공을 한다. 칠성회 회원들은 매월 둘째 주 일요일에 칠성에게 불공을 한다. 한국 불교계와 활발히 교류하고 있어 일본에 건너오는 승려들의 사무소 역할을 하고 있다. 1972년 교토부[京都府] 소라쿠군[相樂郡]에 건립된 고려사(高麗寺)는 보현사를 모체로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