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집

원어 항목명 故郷の家
분야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유형 지명/시설
지역 일본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준공 시기/일시 1989년 10월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4년 6월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1년 2월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9년 4월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6년 11월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0년 10월
최초 설립지 일본 오사카부 사카이시
현 소재지 일본 오사카부 사카이시 남구 히노키오
현 소재지 일본 효고현 고베시 나가타구 히가시 시린 이케정 7-4-21
현 소재지 일본 교토부 교토시 미나미 히가시 쿠죠우 미나미 마쯔노키정
현 소재지 일본 도쿄도 코토구 시오하마 1-4-48
원어 항목명 故郷の家
원어 주소 日本国大阪府堺市南区檜尾3360-12
홈페이지 http://www.kokorono.or.jp/kokyou.html
정의

1989년 재일 한인 윤기가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마음의 가족’에서 재일 한인 고령자를 위해 건립한 양로원.

개설

1982년 한국 전라남도 목포에서 공생원을 운영하던 윤기(尹基)는 한국 어린이들의 생활비와 학비를 지원하는 ‘마음의 수양’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이후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도 지원을 확대하였다. 1983년부터는 일본에 거주하는 재일 한인의 마음의 고향이 되는 ‘노인홈’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노인홈 프로그램을 계기로 국내외의 지원을 받아 국경, 민족을 넘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복지 사업을 확장하였다. 복지 사업을 모태로 1988년 9월 ‘사회복지법인 마음의 가족’을 오사카[大阪]에 설립하였고, 사회복지법인 마음의 가족에서 ‘고향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

건립 경위

일가 친척 없는 재일 한인 노인들이 입주할 수 있으며, 김치를 먹을 수 있는 양로원을 건설하자는 윤기의 제안에 찬성한 일본의 재계, 연예계, 교육계, 사회 복지 관계자 등 451명이 발기인이 되어 ‘재일 한국 양로원을 만드는 모임’이 1985년 2월에 발족되었다. ‘재일 한국 양로원을 만드는 모임’ 운동이 시작되고 4년 후인 1989년에 한일 양국의 고령자가 함께 생활하는 최초의 양로원 ‘고향의 집’이 오사카부 사카이시[堺市]에 건립되었다.

구성

고향의 집의 주된 운영 목적은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와 장애인의 자립과 건전한 생활을 지원하며, 함께 살아가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또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는 재일 한인 고령자의 풍요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인 복지 센터를 지향한다.

현황

2009년 6월 윤기의 아버지인 윤치호 탄생 100년 기념 모임이 고향의 집 교토[京都]에서 개최되었다. 딸 다우치 미도리는 한국 숭실 공생 복지재단 재일 한국 양로원을 만드는 모임 상무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고향의 집은 한일 양국의 교류와 공생을 도모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17년 현재 오사카, 교토, 고베, 도쿄 총 4곳에 고향의 집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참고문헌
  • 『재일코리안사전』(정희선 외 옮김, 선인, 2012)
  • 社会福祉法人「こころの家族」(http://www.kokorono.or.jp/kokyou.html)
관련항목
이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