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在日コリアン青年連合 |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 |
시대 | 현대/현대 |
설립 시기/일시 | 1991년 |
---|---|
개칭 시기/일시 | 2003년 |
현 소재지 |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 덴노지구 아지하라쵸 13-10번지 애플그린빌딩 2층 |
원어 항목명 | 在日コリアン青年連合 |
원어 주소 | 日本国大阪府大阪市天王寺区味原町13-10 アップルグリーンビル2F |
전화 | 06-6762-7261 |
홈페이지 | https://www.key-j.net |
1991년 일본 오사카부에서 결성된 재일 한인 청년 단체.
재일코리안청년연합은 재일 코리안 청년들이 모여서 활동하는 NGO이다. 한국, 일본, 조선적 등 국적에 상관없이 한반도에 뿌리를 가진 청년들이 모여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재일 한인 청년들을 지원하면서 동시에 시민으로서 사회 활동도 하고 있다. 재일코리안청년연합은 재일코리안청년연합의 영문 약자 ‘KEY’는 Korean Youth에서 K,E,Y를 딴 약자로 ‘모두가 KEY PERSON이며, 재일 코리안 청년을 위한 KEY STATION’이고자 하는 생각을 표방하고 있다. 처음에는 단체명에 ‘한국’을 삽입했지만 재일조선인총연합회계 청년들에게 문호를 개방하기 위해 ‘코리안’으로 하였다.
재일코리안청년연합은 교육과 실천으로 재일 코리안 청년이 자신을 긍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일본과 한반도를 비롯한 동아시아의 평화 확립과 인권 신장에 공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다양한 마이너리티가 존중받는 다민족 다문화 공생 사회의 실현을 지향하며, 재일 외국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권리 향상을 위해 행동한다. 마지막으로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일본의 식민지 지배로 인한 피해자, 전쟁의 피해자에 대한 전후 보상 및 한반도의 화해와 통일 등 동아시아 내 다양한 문제의 해결과 평화 실현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현재를 살아가는 젊은이로서 역사를 마주하고 배우며, 일본과 한반도 양쪽에 걸친 사고와 행동을 통해 인권과 평화에 기반한 세계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1991년 전후 보상을 생각하는 모임 ‘재일 한국 청년연합(在日韓国青年連合)’을 결성하여 1994년에 일본과 한국을 잇는 ‘만남과 교류[出会いと交流]’ 사업을 하였다. 1995년 한신 대지진 긴급 지원 활동을 하였으며 1997년에 ‘일본-재일-한국 청년 학생 포럼’을 개최한 이후 2006년까지 매년 ‘유스(Youth) 포럼’ 을 개최하였다. 2001년에 결성 10주년 기념식전 행사를 하였다. 2003년에 ‘재일코리안청년연합[KEY]’로 단체명을 변경하였다. 2004년에 ‘조일국교정상화와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생각하자’ 라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2005년 ‘전후 해방 60년, 원폭 투하 60년 기억을 되새기고, 함께 걷자’ 라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2006년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해결 요구’ 캠페인과 2007년에 지금 전하고 싶다 “재일 코리안” - 청년 발신 사업을 실시하였다. 2010년에는 ‘마이너리티와 함께 생각하는 “다문화 공생”’이라는 주제로 재일 외국인 청년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2011년 결성 20주년 기념 심포지엄 ‘재일코리안의 미래를 생각한다’를 개최하였고, 2012년에는 KEY-KYC자매결연 10주년 기념 행사 ‘일본-재일-한국 유스링크(Youth link)’를 개최하였다. 2013년에는 ‘인종차별주의[Racism]에 대항하는 관서 집회’, ‘인종 차별 주의에 대항하는 도쿄 집회’를 개최하였다. 2014년에 ‘상담 사업 킥오프 이벤트 - 마이너리티의 젊은이는 현재’, ‘가정에 잠든 역사 자료 발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2015년에 ‘미래 세대를 위한 재일 코리안 역사 프로젝트’를 실시하였으며, ‘해방 70년 세대를 잇는 재일 코리안 패널 톡’도 개최하였다. 최근에는 헤이트스피치 등에 의한 차별 때문에 고통받은 젊은 세대들을 위해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재일 한인 청년을 대상으로 오사카[大阪], 효고[兵庫] 각 지역에서 한글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장구 서클, 춤 서클, 태권도 서클, 가야금 서클 등 한민족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 서클을 개최하고 있다.
오사카를 비롯해 도쿄[東京]와 효고 등 여섯 개 지역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회원은 400여 명이다. 현재 매주 목요일 한국의 민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코리아문화서클[コリア文化サークル]’를 운영하고 있다.
일본 사회 안에 다문화와 다민족이 공생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드는 일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