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한국인연합회

원어 항목명 在日本韓国人連合会
한자 在日本韓國人聯合會
분야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일본 도쿄도 신주쿠구 오쿠보 2-1-8 플라자 신키 빌딩 본동 408호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2001년 5월 20일
최초 설립지 일본 도쿄도 신주쿠구 오쿠보 2-1-8 플라자 신키 빌딩 본동 408호
원어 항목명 在日本韓国人連合会
원어 주소 日本國東京都新宿区大久保2-1-8 プラザ新大樹ビル本棟408号
전화 03-5286-6485
홈페이지 http://www.haninhe.com
정의

2001년 일본 도쿄에서 뉴커머들이 결성한 재일 한인 단체.

개설

1965년 한일 국교 정상화 이후 일본에 정착하기 시작한 사람들을 뉴커머(New Comer)라고 한다. 이들 뉴커머 가운데 상당수는 80년대 이후 유학, 사업, 관광을 목적으로 일본으로 건너온 이후 정착한 사람들이다. 1980년대 이후 일본으로 건너간 한국인들이 집단적으로 모여서 생활하고 있는 곳 가운데 하나가 신주쿠[新宿]의 오쿠보[大久保] 지역이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하여 2000년 9월 신주쿠의 오쿠보에 거주하는 뉴커머 6명이 모여 ‘재일 한국인을 생각하는 모임’을 결성하였다. 모임의 취지에 동의한 사람들이 모여 2000년 12월 2일에 각종 재일 조선인 문제와 한국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뉴커머의 이해를 대변하고 당면한 문제를 풀어가기 위한 조직으로 ‘재일본한국인연합회’결성을 추진하였다. 이를 위해 이들은 ‘재일본한국인연합회추진위원회’를 설립하고 준비 작업에 착수하였다.

설립 목적

‘재일 한국인의 친목과 협력 증진에 노력하고 권익을 옹호함으로써 재일 한국 사회의 통합과 번영을 도모하여 한일 교류와 지역 발전에 공헌’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이러한 목적 달성과 더불어 자신들의 역할과 책임을 1) 재일 조선인들의 친목과 협력의 장이 될 것, 2) 재일 조선인의 권익 옹호를 위해 노력할 것. 구체적으로는 재일 조선인이 일본 사회에 정착하는 데 필요한 안내와 상담, 이를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을 갖추는 데 노력할 것, 3) 일본 사회에서 요구되는 책임과 의무에도 소홀하지 않을 것을 제시하고 있다.

변천

재일본한국인연합회추진위원회는 도쿄 신주쿠 신오쿠보에 사무실을 설치하고, 회칙 초안 작성 등의 준비 작업을 거쳐 2001년 3월 31일 제3차 총회에서 한인회의 근간이 되는 회칙을 확정하였다. 이러한 준비 과정을 거쳐 2001년 5월 20일에 창립총회를 개최하였으며, 초대 회장에 김희석(金熙錫)이 취임하였다. 이후 2010년 9월 29일에는 간사이[関西]한인회가 창립되었다. 2014년 상해 한국 상회와 MOU를 체결하였다. 초대 회장은 이옥순이었으며, 박재세, 백영선, 조옥제, 김희석, 구철 등이 회장으로 활동하였다. 회장의 임기는 3년이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재일 한인의 친목과 협력, 민족적 정체성 확보, 정보의 공유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글로벌 한인 스피치 대회, 글로벌 한인 리더 K-MOVE 스쿨, 재외 동포 청소년 교류 사업 등을 연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산하의 신주쿠 한인발전위원회는 매월 클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황

2017년 5월 23일에 도쿄의 재일본한국인연합회는 ‘하나로 미래로’ 라는 이념으로 오사카[大阪], 나고야[名古屋], 규슈[九州], 가나가와[神奈川]에서 독자적으로 활동하던 지역 한국인 한인회를 통합하여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로 출범하였다. 초대 총연합회장은 구철이다.

의의와 평가

뉴커머를 중심으로 결성되었지만 소통과 통합으로 재일 한인 사회를 통합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참고문헌
  • 『한국 민족 문화 대백과사전』(한국학중앙연구원, 2001)
  • 『재일코리안사전』(정희선 외 옮김, 선인, 2012)
  • 『상해한인신문』(2014. 7. 1)
  • 『세계한인신문』(2017. 5. 30)
  • 재일본한국인연합회(http://www.hanin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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