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81년 9월 19일 결성된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산하 재일한국인상공인연합회 소속 재일 한인 청년 상공인의 단체.

일본 또는 해외 각지에 있는 재일 한국 청년상공인단체의 통합·정리와 재일 한인의 상공 활동을 진흥시키고, 청년 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인격 연마와 자질 향상을 통해 재일 한인 사회 및 한국의 발전·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가 간의 이해와 우호 증진, 인류 사회의 번영과 세계 평화에 기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1978년 8월 23일에 도쿄[東京], 아이치[愛知], 히로시마[広島], 오카야마[岡山], 아키타[秋田] 등 일본 전국의 11개 지역 대표가 참가하여 재일한국청년상공인연합회 결성 준비 위원회를 결성하고, 1981년 9월 19일 재일한국청년상공인연합회 설립 총회를 개최하였다.1984년부터 ‘재일한인모범청년 본국방문사업’을 실시하는 한편, 지문 날인 거부 운동, 관동 대지진 한국인 희생자 위령종 건립 등 재일 코리안 단체들의 사회 운동에 필요한 지원을 하였다. 다양한 활동은 현재까지 이어져 영화 상영회, 재일 코리안 사회 문제 심포지엄, 미래 포럼 등의 활동과 더불어 재일 한인 단체들의 활동에 필요한 자금 모금을 위한 자선 콘서트를 주관하여 후원하고 있다.

일본 각지 한국 청년 상공인 단체의 유기적인 기능 발휘와 상호 연대 및 조정을 통해 전국 단위의 문제를 처리하고 있다. 재일 한인 상공 활동의 진흥과 재일 청년 상공인을 육성하여 지역 사회 개발 사업과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재일 코리안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각국 청년과 국제 친선 교류를 하고 있다. 내외 경제 단체·문화 단체와 교류·연대를 하며, 회원 상조와 정보 교환을 하고 있다. 끝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에 관한 문제 조사 연구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일한국청년상공인연합회 산하로 도쿄, 가나가와[神奈川], 도치기[栃木県], 사이타마[埼玉], 나가노[長野], 홋카이도[北海道], 아이치, 오사카[大阪], 효고[兵庫], 히로시마, 야마구치[山口], 오이타[大分]에 지방 한국 청년상공회가 있다.

• 『民團四十年史』(在日本大韓民國居留民團, 1987)
• 재일 한국 청년상공인연합회(http://www.seisyo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