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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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일본 |
시대 | 현대/현대 |
설립 시기/일시 | 200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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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재일 한인 고령자의 복지지원을 위해 설립된 재일 한인 네트워크.
일본 내 개호 보험 제도[護保險]의 시작을 전후로 해서 재일 한인 고령자에 대한 생활 지원은 전국적으로 서서히 넓어져가고 있었으나 많은 문제점이 존재하였다. 이에 일본 각지에 존재했던 재일 한인 고령자들을 위한 사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와 개인들은 정보 교류를 비롯하여 서로 간의 협력의 필요성을 느끼고 연대하게 되었다. 사단법인 오사카 국제 이해교육연구소 센터의 정조묘(鄭早苗) 이사장이 2002년 5월에, 오사카 시내에서 재일 한인 고령자의 개호 문제를 테마로 심포지엄을 개최한 것이 재일 한인 고령자 지원 네트워크의 발족의 계기가 되었다. 심포지엄에서 각각의 경험과 축적된 정보를 서로 공유하자는 이야기가 나왔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총 9회의 준비 회합을 개최하였다.
2004년에 열린 네트워크 설립 총회에는 도쿄[東京], 아이치[愛知], 오사카[大阪], 쿄토[京都], 효고[兵庫] 등 일본 각지에서 활동하는 28개 단체가 참가하였다. 토론 참가자들은 향후 생활 방침으로 각 회원이 안고 있는 과제를 결집한 사례 연구와 정보 교환, 심포지엄의 개최, 동포 고령자와 장애인의 무연금 소송에 대한 지원 등을 결정하였다. 이를 ‘재일 한국인 고령자 생활 지원 네트워크 하나’라고 하였다. 설립 당시 공동 대표로는 시코쿠가쿠인[四國學院] 대학 사회복지부 교원인 김영자(金永子), NPO 법인 교토 한국인생활센터 엘루파 이사장 정희순(鄭禧淳), 사회복지법인 마음의 가족 이사장 윤기(尹基) 등 세 명이 결정되었고, 그외 운영 위원으로 열 명을 선출하였다.
재일 코리안 고령자 생활지원 네트워크 하나는 재일 코리안 고령자의 생활 지원 및 인권 옹호를 위한 활동, 연구, 정보 교환 등을 통해서 재일 코리안 고령자의 윤택하고 보람있는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현재 구체적인 활동은 확인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