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近江渡来人俱楽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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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近江渡來人俱樂部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일본 시가현 오쓰시 야나가사키 5-25 |
시대 | 현대/현대 |
설립 시기/일시 | 2000년 4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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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일본 시가현 오쓰시 야나가사키 5-25 |
원어 항목명 | 近江渡来人俱楽部 |
원어 주소 | 日本國滋賀県大津市柳が崎5-25 |
성격 | 시민단체 |
설립자 | 하병준(河炳俊) |
홈페이지 | http://www1.odn.ne.jp/tryjing/index.html |
2000년 일본 시가현 오쓰시에서 재일 한인 2세 하병준이 창립한 시민 단체.
일본 시가현[滋賀縣] 오쓰[大津]시의 청년 회의소 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던 재일 한인 2세 하병준(河炳俊)이 오쓰시 오미 지역에서 창립한 비정부 단체이다.
오미도래인구락부[近江渡來人俱樂部] 단체의 설립자 하병준은 오미도래인구락부의 설립 목적으로 크게 두 가지를 내세웠다. 하나, ‘근대의 도래인’인 재일 한국인과 재일 조선인을 향한 근거없는 민족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여, 재일 한인과 재일 조선인 스스로의 뿌리를 숨기지 않고 당당히 살아갈 수 있는 ‘자유롭고 공정한 열린 사회의 실현’을 지향한다. 둘, ‘현대의 도래인’인 일본계 외국인과 아시아인 등 외국 국적을 가진 주민에 대한 무이해와 배타적인 대응을 개선하여, 재일 한인과 재일 조선인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마음이 풍부하게 지낼 수 있는 ‘포용력과 다양성을 가진 다문화 공생 사회의 실현’을 지향한다.
2000년 4월에 하병준이 오미도래인구락부를 설립하고 대표가 되어 단체를 창설하였다. 2006년에는 ‘정확하고 객관적인 동아시아의 역사’를 일본 지역 사회에 알리기 위해 도래인 역사관을 개관하였다. 2008년에는 다문화 공생 지원 센터를 시가현 구사쓰시[草津市]에 창설하였다.
오미도래인구락부의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첫째로 한반도와 관련된 정확하고 객관적인 역사를 보급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또한 도래인 역사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족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계발 운동도 펼치고 있다. 둘째로 다문화 공생 지원 센터를 운영하여 시가현에 거주하는 외국 국적을 가진 주민과 상호 이해를 촉진하는 사업 및 다문화 공생을 위한 계발 활동과 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재일 한국인과 재일 조선인을 포함한 재일 외국인과의 다문화 공생에도 힘쓰고 있다.
매년 ‘일본 속의 다문화’,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 ‘경제 불황과 채용 문제’와 같이 다문화, 역사, 경제 등 다양한 주제로 ‘휴머니티 포럼21’을 개최하였다. 또 ‘오미 다문화 교류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시가현의 일본인과 외국 국적을 가진 주민들이 함께 요리를 나누어 먹는 등 각국의 문화 교류의 장을 개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