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大阪商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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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 |
시대 | 현대/현대 |
설립 시기/일시 | 195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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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시기/일시 | 1998년 6월 |
최초 설립지 |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 |
원어 항목명 | 大阪商銀 |
성격 | 금융기관 |
1955년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에 재일 한인이 설립한 금융 기관.
일본에서 생활하던 재일 한인 자영업자들은 대부분 영세업자였고, 일본 금융 기관으로부터 융자를 받기가 매우 어려워 금융 기관 설립의 필요성을 절감하였다. 이에 따라 1955년 오사카에서 재일 한인을 중심으로 설립된 금융 기관이 오사카 쇼긴[大阪商銀]이다.
해방 직후 재일 한인들이 많이 거주한 오사카에는 영세한 재일 한인 자영업자들이 많았고, 일본 금융 기관으로부터 융자를 받기가 어려워 금융 기관을 설립하게 되었다.
오사카 역전의 우메다[梅田] 암시장(闇市場)에서는 해방 직후 경제 성장과 함께 우메다 섬유도매상협회[신오사카 섬유 시티]가 조직되었다. 초대 회장 박한식[大林健良]이 중심이 되어 같은 업계의 재일 코리안 기업가 등과 협력하여 신용조합 오사카 쇼긴을 설립하였다.
오사카 쇼긴은 1955년 오사카에서 설립되었으며, 정식 명칭은 ‘신용조합(信用組合) 오사카 쇼긴’이다. 초대 이사장은 박한식이 추대되었다. 1980년대 후반 버블 경기 때 무모한 투자가 원인이 되어 경영이 악화되었고 1998년 6월 경영이 파탄되었다. 파탄 직전인 1998년 3월 예금액은 2,502억 엔, 조합원 수는 약 31,000명으로 오사카부 내에 18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었다. 2001년 오사카 쇼긴은 교토[京都] 시티 신용조합에 사업이 양도되었다. 교토 시티 신용조합은 긴키 산업신용조합[近畿産業信用組合]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2년 교토 쇼긴, 간사이 코긴[関西興銀]도 긴키산업 신용조합에 사업이 양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