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53년 설립된 일본 긴키권을 중심으로 영업하는 재일 한국계 신용조합.

1953년 일본 교토의 예술 관계자 신용조합으로 설립되었다. 재일 한국계 금융 기관 중 최대 신용조합이 되었다.

경영 이념에 의하면 “공익성을 인식하고 신용조합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조합원의 상호 신뢰를 통한 생활 향상,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한다”라고 밝히고 있다.

1953년 9월 1일 일본 교토에서 일본 예술가 신용조합(日本芸術家信用組合)으로 설립되었다. 1964년 6월 1일 일예 신용조합(日芸信用組合)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1989년 10월 2일 본점 사무소를 교토시 나카교쿠 도미노고오지도오리 산죠아가루 후쿠라정 108번지[京都市中京区富小路通三条上ル福良町108番地]로 이전하면서 교토 시티 신용조합[京都シティ信用組合]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2년 11월 24일 본점 사무소를 교토시 시모쿄구 다카쓰지도오리 호리가와 니시하이루 도미나가정 676번지[京都市下京区高辻通堀川西入ル富永町676番地]로 신축 이전하였으며, 2001년 5월 28일 신용조합 오사카 쇼긴[信用組合大阪商銀] 사업을 인수하고 긴키산업 신용조합[近畿産業信用組合]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2년 5월 27일 신용조합 교토 쇼긴[信用組合京都商銀] 사업을 양수하였으며, 2002년 6월 17일 신용조합 간사이 교킨을 인수한 후 본점 사무소를 오사카시 덴노지구 후데가사키정 2번 8호[大阪市天王寺区筆ヶ崎町2番8号]로 이전하였다. 2003년 9월 1일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2006년 6월 12일 나가사키 쇼긴 신용조합[長崎商銀信用組合]과 합병하였다.

주요 사업은 금융 사업이며, 지역 사회 활동으로 노약자, 장애인을 위한 금융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6년 3월 말 현재 본점은 오사카시 덴노지구 후데가사키정에 있으며, 이사장은 오모토 다카히로[大本崇博][한국명 서원길]이다. 예금은 1조 3,282억 엔, 대출금은 7,641억엔, 출자금은 231억엔, 자기 자본 비율은 9.91%이다. 조합원 수는 18만 7천 247명에 달하며, 임직원 수는 891명, 33개 지점을 두고 있다. 영업 지역은 오사카부[大阪府], 교토부[京都府], 효고현[兵庫県], 시가현[滋賀県], 와카야마현[和歌山県], 나라현[奈良県], 기후현[岐阜県], 나가사키현[長崎県][고토[五島], 이키[壱岐], 쓰시마[対馬] 제외] 등이다.

• 『재일코리안사전』(정희선 외 옮김, 선인, 2012)
• 긴키산업 신용조합(http://www1.kinsan.co.jp/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