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崔斗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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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崔斗煥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일본 도쿄도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출생 시기/일시 | 191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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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지 | 대한민국 경기도 수원군 향냠면 발안리 |
원어 항목명 | 崔斗煥 |
성별 | 남 |
1928년 일본 도쿄도로 건너가 활동한 재일 조선인 항일 운동가.
최두환은 1912년 경기도 수원군 향냠면 발안리[현 경기도 화성시 향남면 발안리]에서 태어났다. 빈농 출신으로 서당에서 교육을 받았고, 1928년 공부를 위해 일본 도쿄[東京]로 건너갔다.
최두환은 토목 노동자로 일하던 중 1930년경부터 강유홍(康有鴻) 등 사회주의자로부터 영향을 받게 되었다. 1930년 4월 일본노동조합전국협의회에 가입해 일본노동조합전국협의회 토목건축노동조합 도쿄지부 고토지구[江東地區] 고토바시[江東橋] 분회 직업소개소 분회에서 지도자로 활동하였다. 1931년 9월 일본 공산당 일본인 당원의 권유로 일본 공산당에 입당하였다. 1931년 4월 일본공산청년동맹에 참가하여 고토지구에서 활동 중이던 재일 조선인 노동자를 조직하였다. 1931년 12월 8일 경찰에 검거되어 1932년 6월 16일 석방되었다. 1932년 6월 조선 공산당 재건을 위해 김치정(金致廷) 등과 노동계급사를 결성하였고, 1932년 12월 일본 경찰에 검거되어 1933년 3월 기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