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崔光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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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崔光善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일본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출생 시기/일시 | 191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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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지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황해도 재령군 북률면 굴해리 |
학교|수학지 | 일본 도쿄도 |
원어 항목명 | 崔光善 |
성격 | 독립운동가 |
성별 | 남 |
일제 강점기 일본에서 활동했던 재일 한인 독립운동가.
최광선(崔光善)은 1911년 황해도 재령군 북률면 굴해리에서 태어났다. 일본에 건너간 시기는 명확하지 않다. 일본 도쿄[東京] 지요다구[千代田區]에 있는 니혼대학[日本大學] 정치과[현재 정치 경제학과]를 중퇴하였다. 니혼대학에 재학 중이던 1937년경 같은 학교에 다니던 박치화(朴治化), 조동연(趙東淵) 등과 함께 니혼대학 조선인 유학생 동창회에서 지도적 역할을 했다.
1937년 7월 중일 전쟁이 발발하자, 최광선은 미국·영국·프랑스·소련 등의 열강이 중국을 지원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 파악하였고, 이러한 국제 정세 속에서 일본 제국주의는 결국 붕괴될 것임을 예견하였다. 이를 기회로 보고 일거에 조선 독립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니혼대학 조선인 유학생 동창회가 독립운동 단체의 역할을 다하게 하려고 노력하였다. 이후 신입생 환영회, 졸업생 송별회, 피크닉 등의 각종 행사를 활용하여 일본의 조선 통치 문제, 조선인의 일본 도항 문제, 중일 전쟁 및 그 밖의 시사 문제를 포착해 반전사상 선전과 민족의식 고취를 위해 힘썼다. 도쿄의 각 조선인 유학생 동창회와 연락을 유지하면서 광범위한 반일 세력을 결성하고 후방 교란 작선을 시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