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타 요시오

원어 항목명 森田芳夫
분야 문화·교육/교육
유형 인물/인물(일반)
지역 일본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910년 3월 7일
몰년 시기/일시 1992년 8월 3일
출생지 대한민국 전라북도 군산시
학교|수학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동
원어 항목명 森田芳夫
성격 역사학자
성별
정의

1946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외무성 등에서 근무한 재일 한인 조선사 연구자이자 언어 연구자.

개설

모리타 요시오는 경성제국대학 사학과 출신의 조선사연구자로서 녹기연구소 소장을 지냈으며 전후에는 경성일본인세화회 활동을 하였다.

활동 사항

모리타 요시오는 1910년 전라북도 군산에서 약종업을 하던 부모에게서 태어나서 군산에서 자라났다. 이후 경성제국대학에서 조선사학을 전공하고 녹기연구소(緑旗研究所) 소장, 국민총력조선연맹사무국 전무참사, 여학교 강사 등을 거쳤다. 1945년 일본 패전 후에도 경성의 경성일본인세화회[京成日本人世話会]에서 근무하였다. 1946년 후쿠오카로 귀환하여 재외동포원호회 부참사, 인양원호청 근무를 거쳐 1950년부터 외무성 조사원, 외무성 사무관, 1958년부터 외무성 아시아국 북동아시아과 사무관, 1972년부터 재대한민국 일본국대사관 참사관으로 근무하였다. 1975년 귀국 후 정년퇴직한 후에는 성신여자대학 교수와 규슈대학 강사 등을 역임하였다. 모리타 요시오는 직무상 재일 한인에 관한 자료를 누구보다 많이 확보하였을 뿐만 아니라 정확히 파악하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모리타 요시오가 수집한 자료 및 장서는 규슈대학 문학부 조선사학연구실에 기증되어 현재 모리타 요시오 문고로 보존되어 있다.

모리타 요시오는 역사 연구와는 별도로 언어 연구자이기도 하였다. 한국어 연구를 한 이유에 관해서는 ‘독립을 축하하는 사람들의 마음 편에 서서 역사를 보려고 한 적이 없었다.’고 반성하며 ‘일본 민족이 이웃 민족의 생활과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서 조선어 공부를 하였다.’고 밝히고 있다.

저술 및 작품

모리타 요시오의 논문으로 1955년 법무연수소가 낸 『법무연구보고서』제43집 3호에 발표된 「재일 조선인 처우의 추이와 현상[在日朝鮮人処遇の推移と現状]」이 있고, 단행본으로는 1964년 『조선 종전의기록[朝鮮終戦の記録]』, 1979~1980년 『조선 종전의 기록』[자료편1~3권] 등이 있다.

참고문헌
  • 『재일코리안사전』(정희선 외 옮김, 선인, 2012)
  • 『韓国·朝鮮と向き合った36人の日本人: 西郷隆盛, 福沢諭吉から現代まで』(明石書居,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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