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小澤有作 |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일본 |
시대 | 현대/현대 |
출생 시기/일시 | 1932년 |
---|---|
몰년 시기/일시 | 2001년 8월 12일 |
원어 항목명 | 小澤有作 |
성별 | 남 |
1967년 『민족교육론』을 집필한, 식민지 교육 및 재일 한인 교육 문제를 연구한 일본 교육학자.
오자와 유사쿠는 일본의 교육학자로서 일본의 도쿄도립대학 명예 교수를 역임하였다. 도쿄대학 교육학부 교육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도쿄대학 대학원에 진학하여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이후 일본의 조선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1967년 도쿄도립대학 조수로 임명되었다. 그리고 1969년 도쿄도립대학 조교수를 거쳐 1982년 교수로 임관되었다. 도쿄대학교에서 「민족교육론」으로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96년 정년 퇴임과 동시에 명예 교수로 위촉되었다. 재일 한인 교육의 문제를 연구한 인물로서 다양한 저서를 집필하였다.
1967년 집필한 대표 저서 『민족교육론』에서 “침략 교육의 본질은 피지배 민족에 대해 노예 의식을 강요한 점에 있다. 그리고 민족 전체가 예속 당할 때 개인만이 인격적으로 독립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 “또한 민족간에 지배와 피지배의 관계에 있을때 두 민족의 개인 사이에 우정과 연대가 형성되는 것도 있을 수 없다. 이러한 관계를 자각해서 전체의 변화를 지향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독립이 이루워진다.”, “민족이 독립함으로서 종래의 지배 민족과 피지배 민족의 국민 사이에 진정한 우정과 연대감이 형성된다. 독립 교육을 매개체로 해서 연대 교육이 성립한다.”, “독립 교육은 스스로 노예 의식의 극복을 요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배민족의 국민이 대국주의 사상을 극복하는 교육을 행하는 것을 통해 연대 교육이 완성되는 것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일본교육사에서 결여되어 있던 식민지교육사의 연구에 선구적인 역할을 하였다. 일본의 동화 교육 정책에서 재일 한인의 민족 교육 문제를 제기하기도 하였다.
오자와 유사쿠의 대표적인 저서로는 1967년 『민족교육론』, 1974년 『재일조선인교육론(在日朝鮮人教育論)』역사편(歴史篇), 1982년 『부락해방교육론-근대학교를 재검토한다[部落解放教育論-近代学校を問いなおす]』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