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네모토 소우호

원어 항목명 金本宗奉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인물/인물(일반)
지역 일본 나고야현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927년경
출생지 대한민국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 월령리
거주|이주지 일본 나고야현 소화구 도도정
학교|수학지 일본 나고야현
원어 항목명 金本宗奉
성격 독립운동가
성별
정의

일제 강점기 일본 나고야현에서 항일 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개설

가네모토 소우호는 1927년 무렵 경상남도 창녕군에서 태어났고, 한국명은 김종봉으로 추정된다. 일본에서 소학교(小學校)를 졸업한 후 명륜야간중학(明倫夜間中學)에 다니면서 회람잡지업(回覽雜誌業) 등으로 일하던 고학생(苦學生)이었다. 가네모토 소우호는 평소 학교생활 등에서 일본인의 조선인에 대한 차별과 압박을 경험하면서 점차 민족의식을 키워 갔다. 그러던 중 1944년 2월경부터 동료 조선인 학우들과 함께 독립운동을 모색하다가 6월 일제 경찰에 검거되어 옥고를 치렀다.

활동 사항

가네모토 소우호는 명륜야간중학 2학년에 재학 중이던 1944년 2월경부터 독립운동을 결심하고 동료 조선인 학우들을 규합하였다. 가네모토 소우호는 친구인 산전광유(山田廣裕), 김택덕언(金澤德言) 등과 함께 “조선 동포가 차별 대우를 받는 것은 독립 국가를 갖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우리 동포 학생이 단결하여 시기가 도래하면 궐기해야 한다.”고 논의하였다. 또한 실천 방법으로 동아연맹(東亞聯盟) 이용 등에 대해서도 검토하면서 구체적인 방책을 연구하였다. 그러던 중 1944년 6월 22일 일제 경찰에 검거되어, 8월 31일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참고문헌
  • 『독립운동사자료집: 재일본한국인민족운동자료집』별집3(독립유공자사업기금 운용위원회, 1978)
  • 『近代日本社會運動史人物大事典』2(日外アソシエ-ツ, 1997)
  • 『特報月報』(日本 内務省 警保局 保安課, 194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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