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鄭聖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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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鄭聖東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일본 교토부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출생 시기/일시 | 190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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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년 시기/일시 | 1950년 |
출생지 | 대한민국 전라남도 구례군 |
원어 항목명 | 鄭聖東 |
성격 | 사회운동가 |
성별 | 남 |
대표 경력 | 교토 조선인협의회 위원장 |
1930년대 일본 교토부에서 활동한 재일 조선인 사회 운동가.
정성동은 1902년 전라남도 구례 출생이며, 1930년 일본 교토로 건너가 1936년 7월 27일 교토[京都] 조선인협의회를 결성하고 위원장을 맡았다. 교토 조선인협의회는 민족주의자가 중심을 이루어 결성한 단체이다. 한반도 남부에 수해가 발생하였을 때 구호 활동을 펼쳤고 조선인에 대한 보험 계약 거부를 규탄하는 투쟁을 전개하였다. 11월 30일 조선인 일본 내지 도항 제한, 조선인 강제 송환, 집회에서의 조선어 사용 금지는 모두 헌법에 위배된다고 지적하며 내무 각료와 교토부[京都府] 지사에게 철폐를 주장하였다. 『동아일보』가 1936년 8월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손기정(孫基禎)의 유니폼에 새겨진 일장기를 지운 일장기 말소 사건으로 인해 조선총독부로부터 1936년 8월 29일 무기 정간 처분을 받자 1937년 1월 항의 투쟁을 전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