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洪允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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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洪允杓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일본 |
시대 | 현대/현대 |
출생 시기/일시 | 193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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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지 |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 |
원어 항목명 | 洪允杓 |
성격 | 시인 |
성별 | 남 |
1932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활동한 재일 한인 1세대 시인.
홍윤표는 재일 조선 시운동의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는 데 기여한 재일 한인 1세대 시인이다. 사망 연대는 미상이다.
홍윤표는 1932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본적은 제주도로 해방 전에 잠시 제주농업학교에 다녔다. 1951년 3월 오사카부립 고즈고등학교[高津高等学校]를 졸업하고 김시종(金時鐘)이 창간한 『진달래(ヂンダレ)』에 참가하였으나 1955년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결성을 지지하면서 우리말로 창작활동을 해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진달래』 폐간을 주도하였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산하 『조선신보(朝鮮新報)』와 『조선상공신문(朝鮮商工新聞)』의 기자와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의 『문학예술(文學藝術)』 편집자를 역임하였고, 1970년대 초 절필하였다. 1990년대 말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에 복귀하고 2000년대 초부터 시작한 『종소리』 시인 집단에 참가하였다. 작품의 주제는 재일과 통일, 반전이 중심을 이룬다.
홍윤표의 작품으로는 『접골원』, 『속임수 장난감』, 『가쓰야마, 아침』, 『비둘기와 빈 의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