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60년 첫 번째 가집을 펴낸 재일 한인 1세대 가인.

리카 기요시는 경상남도 진주에서 태어나 1930년 일본으로 건너왔다. 1960년 첫 번째 가집을 펴냈고, 재일 한인으로 일본 가단에서 두드러진 활동과 높은 평가를 받았다.

리카 기요시는 재일 한인 1세대 가인으로 1923년 경상남도 진주(晋州)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이승원(李承源)이다. 1930년 일본에 건너왔으며 그의 첫 번째 가집은 1960년 간행된 『인간기록(人間記録)』이다. 제1가집 출판 당시 『단가(短歌)』는 가집에 실린 작품 중에서 50수를 선별하여 게재하였다. 사망 연대는 미상이다.

1979년 2월부터 1980년 12월에 걸쳐 강담사(講談社)에서 간행된 『소화만엽집(昭和万葉集)』 총 20권은 1926년 이후 약 50년 동안 일본인의 생활 감정과 서민의 삶을 노래한 작품 8만 2천 수를 집대성하였다. 여기에 리카 기요시의 작품 17수[제7권 2수, 제9권 6수, 제11권 4수, 제12권 1수, 제13권 2수, 제18권 2수]가 수록되었다.

• 『재일 동포 문학과 디아스포라』(제이앤씨, 2008)
• 『재일코리안사전』(정희선 외 옮김, 선인, 2012)
• 재일한인역사자료관(http://www.j-korean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