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吳林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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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吳林俊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일본 |
시대 | 현대/현대 |
출생 시기/일시 | 192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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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년 시기/일시 | 1974년 |
원어 항목명 | 吳林俊 |
성격 | 시인|화가 |
성별 | 남 |
1929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에서 활동한 재일 한인 평론가이자 시인, 화가.
오임준은 1926년 경상남도 마산에서 태어나 4세에 일본으로 건너갔다. 1930년 부모와 함께 일본 고베(神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다가 18세에 함경북도 나남(羅南)에서 일본군으로 징병되었고, 만주 동녕현(東寧縣) 노흑산(老黑山)에서 육군 이등병으로 복무하었다. 1945년 해방 후 일본에서 재일조선미술회,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으로 활동하였다. 또한 민족 학교 교사로 재직하였고, 미술과 시 창작에 전념하였다. 심근경색으로 1974년 사망하였다.
오임준의 시집으로 1968년 『바다와 얼굴』, 1973년 『해협』, 1969년 『기록 없는 죄수 : 황군에 지원한 조선인의 전투』 등이 있다. 평론으로는 1971년 『조선인으로서의 일본인』, 1972년 『조선인 속의 〈천황〉』·『보이지 않는 조선인』 등이 있다.
2005년 오임준의 부인 후쿠오카 미에[福岡美枝]가 『오림준(呉林俊): 33주기 기념지』을 발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