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웅

원어 항목명 洪栄雄
한자 洪榮雄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인물/예술인
지역 일본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957년
몰년 시기/일시 2003년
원어 항목명 洪栄雄
성격 가수
성별
정의

1980년대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재일 한인 2세 포크 가수.

개설

홍영웅은 일본 오사카시[大阪市] 이쿠노구[生野區]에서 1957년 태어났다. ‘포크의 신’ 오카바야시 노부야스[岡林信康]의 영향을 받으며 자랐고, 이쿠노구 이카이노[猪飼野]를 배경으로 민족·차별·가족·연애 등 다양한 주제로 노래한 재일 한인 2세 싱어 송 라이터이다.

활동 사항

홍영웅의 곡으로는 3,000개 안타를 달성한 하리모토 이사오[張本勳, 장훈] 선수를 노래한 「달려라! 등번호 10번」, 남과 북이 통일되는 조국을 노래한 「만약 하나가 된다면」, 1980년 5월 한국의 광주 민주화 운동을 노래한 「뜨거운 도시」, 홍영웅이 살았던 이마자토[今里]를 노래한 「골판지의 도시」, 원죄사건인 마루쇼[丸正]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이득현(李得賢)을 노래한 「나는 트럭 운전수였어」 등이 있다. 홍영웅은 홍영웅밴드를 이끌고 도쿄[東京]·오사카 등의 라이브하우스에서 활약하였다.

저술 및 작품

홍영웅의 앨범으로는 1981년 「뜨거운 도시」, 1985년 「비 오는 아침」, 1988년 「한사람 도시 속에서」가 있다. 사후인 2004년 라이브 비디오· DVD 「HON YONUN 1993 LIVE~노래는 바람 같아~」가 나왔다.

상훈과 추모

홍영웅은 2003년 병으로 사망하였다. 2006년 10월 동료 뮤지션들이 기획하여 리버티홀[오사카 인권박물관 내]에서 ‘홍영웅 추도콘서트 제사·삼상(三喪)’이 열렸다.

참고문헌
  • 『재일코리안사전』(정희선 외 옮김, 선인,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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