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小林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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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小林勝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일본 |
시대 | 현대/현대 |
출생 시기/일시 | 1927년 11월 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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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시기/일시 | 1955년~1971년 |
몰년 시기/일시 | 1971년 3월 25일 |
출생지 | 대한민국 경상남도 진주 |
원어 항목명 | 小林勝 |
성격 | 작가 |
성별 | 남 |
1927년 경상남도 진주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조선 관련 작품을 발표한 소설가.
고바야시 마사루는 일제 강점기인 1927년 11월 7일 경상남도 진주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고바야시 도키히로는 조선에서 농림학교 생물 교사였다. 1944년 대구중학교 4년을 수료한 후 육군예과사관학교에 입학하였다. 1945년 3월 육군항공사관학교에 입학하여 특공 요원이 되었다. 1948년 일본 공산당에 입당하여 신일본문학회에서 활동하였다. 1950년 레드 퍼지 반대 투쟁을 지도하여 정학 처분을 받고 1951년 와세다대학교를 중퇴하였다. 1953년 일본 도쿄도 스기나미 진료소에 근무하며 공산당원으로 지역 활동을 하는 한편 소설 공부를 시작하여 여러 작품을 발표하였다.
1950년대는 일본 공산당이 분열 항쟁하던 시기로 고바야시 마사루는 도쿠다 규이치가 이끄는 소감파에 가담해 화염병 투쟁을 일으키다 체포되었다. 자신의 경험을 소설로 쓴 것이 대표작 『단층지대』이다. 이후 신일본문학회에 입회해 활동, 잡지 『생활과 문학』 편집을 맡기도 하였다. 고바야시 마사루의 문학에 대한 평가는 자기혐오와 수치의 문학으로 지적된다. 자기혐오와 수치의 원점이 일본의 식민지 지배 당시 조선에서의 소년기 체험이다. 고바야시 마사루는 고향이기도 한 조선에 대한 안이한 향수를 거부하였다. 고바야시 마사루는 1971년 장폐색으로 43세에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