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朝鮮人納骨塔と記念碑 |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고호쿠구 기쿠나 5-4-40 |
시대 | 현대/현대 |
건립 시기/일시 | 1933년 |
---|---|
현 소재지 |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코호쿠구 기쿠나 5-4-40 |
원어 항목명 | 朝鮮人納骨塔と記念碑 |
원어 주소 | 日本国神奈川県横浜市港北区菊名5丁目4-40 蓮勝寺内 |
영문 주소 | 5 Chome-4-40 Kikuna, Kohoku Ward, Yokohama, Kanagawa Prefecture |
GPS 좌표 | https://www.google.co.kr/maps/place/Renshoji/@35.5103133,139.6311833,17z/data=!3m1!4b1!4m5!3m4!1s0x60185ee910d5775d:0xb80d25dbc5f38b6f!8m2!3d35.510309!4d139.633372 |
성격 | 추모비 |
관련 인물 | 이성칠 |
관동 대지진으로 희생된 재일 조선인 유골을 안장한 납골 시설 및 추모비.
1923년 9월 1일 발생한 관동 대지진으로 가나가와현[神奈川県] 요코하마[横浜市]에서 재일 조선인이 많이 희생되었다. 해방 후 요코하마에 거주하는 재일 조선인 이성칠(李誠七)이 연고지 없는 재일 조선인 영령을 공양하기 위해, 유골 28위를 모아 고호쿠구[港北区] 내에 있는 조도슈[曹洞宗] 도린지[東林寺]에 안장하였다.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고호쿠구 기쿠나 5-4-40 렌쇼지에 있다.
조선인 납골탑과 기념비는 재일본대한민국민단 가나가와현 지방 본부가 주관하여 많은 재일 한인들의 기부금을 모아 묘지가 개수되어 건립되었다. 재일본대한민국민단 가나가와현 본부[은종칠(殷鍾七) 단장]는 연고지 없는 한국인 영령 28위가 매장되어 있는 요코하마시 고호쿠구[港北區]의 렌슈[蓮宗] 렌쇼지[蓮勝寺]에서 추도 법요를 올렸다.
추도 법요는 요코하마에 거주하고 있던 재일 조선인 이성칠이 연고지 없는 한국인 영령을 공양하기 위해, 유골을 모아 렌쇼지와 같이 코호쿠구 내에 있는 조도슈[曹洞宗] 도린지[東林寺]에 묻은 것이 시작이었다. 1933년 도린지에 사회사업가 무라오[村尾履吉]가 조선인 납골탑을 세웠고, 1947년 이성칠, 무라오 및 렌쇼지의 시바타[柴田俊夫] 주지 등 3명이 납골탑과 비를 도린지에서 렌쇼지로 이장하였다. 재일본대한민국민단 가나가와현 본부는 1989년에 묘지를 개수, 매년 음력 9월 9일에 추도 법요를 올리고 있다.
요코하마시 내에는 일본인에 대한 비가 2개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모두 당시 재인 조선인들이 같은 시기에 건립한 것이다. 하나는 재일 조선인들이 매장된 미쓰사와 묘지에 있는 것으로 관동 대지진 이듬해 희생자를 위해 추모회를 연 무라오 해군대좌에 대한 ‘경모비’다. 무라오는 1933년 사재를 털어 미쓰사와 시영 공동묘지에 조선인 무연고자 유해를 위한 납골탑과 조선인 조혼비를 건립하였다. 납골탑과 조선인 조혼비는 1947년 무라오를 경애하는 재일 한인의 손으로 고호쿠구에 있는 키쿠나산 렌쇼지에 옮겨졌다. 그 옆에는 재일본대한민국민단 가나가와 본부가 1989년에 건립한 묘지 개수 기념비가 나란히 서 있다. 또 하나는 목숨을 걸고 동포의 생명을 지킨 당시 쓰루미 경찰서장 오카와 쓰네요시([大川常吉]의 현창비로 쓰루미구 도젠지에 있다.
현재 조선인 납골탑과 한국인 묘지개수 기념비, 조선인 납골탑 이장 기념비 등 4기의 관련 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