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甘木矯風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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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甘木矯風會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일본 후쿠오카현 아사쿠라군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설립 시기/일시 | 1938년 12월 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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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일본 후쿠오카현 아사쿠라군 |
원어 항목명 | 甘木矯風会 |
성격 | 내선융화단체 |
1938년 일본 후쿠오카현 아사쿠라군에 설치된 내선 융화 단체.
친목 단체이며, 아사쿠라상조회의 성격을 탈피하고 관의 지도를 받아 황국 신민화에 박차를 가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1938년 후쿠오카현[福岡]의 각지에서 교풍회의 조직이 본격화하였는데, 12월 6일 조선인상조회를 해산하고 아마기교풍회를 조직한 것으로 보아 재일 조선인들을 중심으로 결성한 친일 단체로 보인다. 또한 창립식에 재일 조선인 4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보아 조선인 거주자 전체가 조직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아마기 경찰서장이 회장, 아마기정장 이하 22개 정촌장(町村長)이 고문으로 참여하는 등 관변 단체 성격을 명확히 하였다. 1939년 협화회의 결성을 예비하고 보조하였다는 기록이 보이지만 이후 조직의 유무가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후쿠오카현의 다른 지역에서는 여전히 교풍회가 활동하였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기교풍회도 존속하였을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된다.
아시아 태평양 전쟁기 일본에 거주하는 조선인들을 전쟁 협력에 동원한 조직이며, 황국 신민화 정책에 적극 협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