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敬愛教化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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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敬愛敎化團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설립 시기/일시 | 1928년 8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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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시기/일시 | 1934년 |
최초 설립지 |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
원어 항목명 | 敬愛教化団 |
GPS 좌표 | 내선융화단체 |
1928년 일본 나고야에서 불교 사상에 입각하여 일본 동화를 목적으로 조직된 재일 조선인 교화 단체.
1928년 나고야에서 불교 이념을 바탕으로 조직되어 포교, 강연회, 직업 소개, 무료 숙박, 무료 진료, 야학 등을 통해 일본 동화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1934년 이후 활동이 중단되었다.
1928년 8월 15일 나고야에서 사회적 종교 정신 함양을 위주로 교화와 교육 사업을 통해 일본 동화를 하기 위하여 조직되었다.
포교, 강연회, 직업 소개, 야학의 운영 등을 통해 목적한 바를 달성하고자 하였다. 불교를 바탕으로 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매월 2회의 법회를 개최하였고, 법화경, 화업경, 은중경, 반야경, 지장경 등을 강의하였다. 강의 과정에서 내선 융화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1931년에는 직업 소개 302명, 무료 숙박 206명, 인사 상담 278건, 시식 구제 205건, 무료 치료 76건의 성과를 거두었고, 장례식도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1931년 11월에는 동우회와 함께 나고야시 사회 교육과의 후원을 받아 만주의 조선인을 위한 위문금 모집을 목적으로 연예회를 개최하여 모금액 전액을 기부하였다. 야학인 경애야학은 회장인 박영수가 원장으로 있었고, 교원은 3명이었으며, 조선인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소학교 정도의 교육을 담당하였다. 1932년에는 초등 및 보습 교육 4년제로 정비하였고 학비는 무료였다. 생도 대부분은 공장의 노동자였으며, 학생은 200여 명이었다. 1934년 부정 사건이 적발된 이후 활동이 유명무실해졌다.
나고야 지역에서 재일 조선인을 대상으로 일본 동화 활동을 전개하여 일제의 식민지 지배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