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현 협화회

원어 항목명 広島協和会
한자 廣島協和會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일본 히로시마현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37년 8월 1일
최초 설립지 일본 히로시마현
원어 항목명 広島協和会
성격 내선융화단체
정의

1937년 8월 1일 히로시마현에서 결성된 재일 조선인 융화와 동원을 위한 단체.

개설

1937년 조직되어 일제의 패망 때까지 존속하면서 히로시마[広島]에 거주하는 재일 조선인을 일제 침략 전쟁에 강제 동원하였다.

설립 목적

히로시마시 거주 재일 조선인 가운데 장래 내선 협화의 중견 인물을 양성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1937년 8월 1일 히로시마현 사회과 내에 설치되었으나 회장 등 조직 체계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1940년 말 36개의 지부와 630개의 보도반을 설치하였으며, 히로시마현에 거주하는 약 3만 8천 명의 재일 조선인 대부분을 회원으로 가입시켰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37년 8월 조직 이후 히로시마현 거주 재일 조선인 20여 명을 선발하여 내선 협화의 중견 인물 양성을 위한 강습회를 개최하였다. 이후 국방 헌금 운동, 납세 봉공 운동 등을 전개하였고, 1938년 조선인 육군지원병제가 공포되자 이의 확립에 감사하고 황국 신민으로서의 본분에 매진하겠다는 내용의 감사 전보를 일제의 육군 대신과 조선 총독에게 발송하였다. 1940년 11월에는 비행기 헌납을 목표로 협화 회원들로부터 1만 1천 엔을 거출하여 이듬해인 1941년 5월에 비행기 명명식을 거행하였다. 이외에도 금제 식기 헌납 운동을 벌이는 등 일제의 침략 전쟁에 히로시마 거주 재일 조선인을 동원하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참고문헌
  • 김동명 외, 『일제 강점기 재일 조선인 단체 편람』(민족문제연구소, 2010)
  • 『協和事業團體調』(193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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