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 Korea Artista Proleta Federat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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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일본 도쿄도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설립 시기/일시 | 1927년 10월 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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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시기/일시 | 1929년 11월 17일 |
성격 | 예술단체 |
1927년 10월 2일 일본 도쿄에서 결성된 조선 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의 도쿄 지부.
“우리는 단결로서 여명기에 있는 무산 계급 문화의 수립을 기함”이라는 조선 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 도쿄지부의 강령을 수용하여 그 지부로 설립되었으므로 조선 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 도쿄지부의 목적을 승인하였다. 나아가 신간회 지지와 조선 총독부 폭압 정치 반대 운동을 전개하였다는 점에서 민족 해방 운동을 위해 설립되었다.
이북만·조중곤·김두용·한식·홍효민 등이 중심이 되었던 제3전선사가 중심이 되어 장순석 등이 중심이 되었던 개척파를 포용하여 1927년 10월 2일에 설립되었다. 조선 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 도쿄지부는 정치 투쟁은 대중이 하는 것이지 문학이 하는 것이 아니라는 박영희의 주장을 비판하며 문예 운동의 대중적 조직을 주장하면서 카프도 신간회의 지도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와 같이 문예 운동의 방향 설정을 둘러싸고 도쿄 지부와 중앙 본부의 대립에 따라 조선 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 도쿄지부의 주요 성원들은 1929년 5월에 무산 자사를 조직하였고, 이들은 1929년 11월 17일 도쿄 지부를 해체하고 무산 자사에 합류하였다.
신간회 지지와 조선 총독부 폭압 정치 반대 운동을 전개하였다. 또 검열 제도가 없었던 1927년 11월 도쿄에서 조선 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의 기관지 『예술운동』을 발간하여 조선 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 안에서 발언권을 높여갔다. 1928년 통권 2호를 펴낸 뒤 도쿄 지부와 조선 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 중앙 본부 맹원들간의 의견 차이로 인해 폐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