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奈良県協和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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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奈良縣協和會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일본 나라현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설립 시기/일시 | 1938년 1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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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 항목명 | 奈良県協和会 |
성격 | 내선융화단체 |
1939년 일본 나라현에서 재일 조선인들을 통제하기 위해 조직된 내선융화 단체.
내선 융화를 목적으로 나라현 내의 재일 조선인들을 통제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창씨개명, 근로 동원, 군사 교련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다.
나라현 내의 내선 융화 단체를 통합하여 재일 조선인을 내선 융화, 더 나아가 내선일체의 정신으로 지도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1940년 기준 나라현에 거주하는 재일 조선인은 9,232명이었는데 이 가운데 5,834명이 협화 회원이었다. 나라현 협화회 단체는 지부를 중심으로 이른바 창씨개명 등 황민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활동하였고, 1942년부터 1943년까지는 각 지부 회원들을 광산 근로 봉공대에 동원하였다. 또한 지부별로 농가에 대한 봉사 활동을 하기도 하였다. 특히 1942년에는 징병제 실시 결정에 대해 적극 찬성하는 한편 신사 참배를 하였고, 아시아 태평양 전쟁 말기까지 군사 교련을 실시하였다.
나라현 내의 조선인을 통제하기 위한 내선 융화 단체로서 일제의 식민지 지배 정책을 실현하고자 하였다.